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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대, 경복궁 - 230522 1948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던 구 조선총독 관저를 이양 받아 대통령 집무실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조선시대의 지명에 따라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제2공화국 윤보선 전 대통령이 경무대 본관의 청기와 지붕에 착안하여 청와대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고 해당 형태로 제5공화국을 지나 민주화를 통해 군사 정권이 무너지고 수립된 제6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노태우 정부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임기 말기에 민족의 자존을 높인다는 이유로 한옥 양식의 청와대 본관을 신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길상사 - 20230522 길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1997년에 세워져 최고급 요정인 대원각이 불교 사찰로 탈바꿈한 특이한 설립 이력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원각 소유주 김영한은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그가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했고, 군사정권 시절 대형 요정인 대원각이 됐다. 1970~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은 '요정 정치'라고 불릴 만큼 요정이 큰 영향력을 가진 곳이었다. 그중에서도 3대 요정으로 불린 대원각은 박정희 시절 고위급 인사들과 재벌들의 비밀 회동 장소로 자주 이용됐다. 이처럼 요정 문화를 대표하는 대원각을 통해 김영한은 엄청난 부를 이뤘다. 공덕주 김영한(1916~1..
해파랑길 22코스- 230510 해파랑길의 22코스는 영덕블루로드 C구간와 동일 코스다. 축산항에서 병곡리 고래불해변까지 이며 대소산 봉수대, 목은이색기념관, 400년 영양 남씨 집성촌 괴시리 전통마을을거쳐는 동안은 숲길이며 대진해변과 8km에 달하는 긴 해안을 자랑하는 고래불해변까지는 시원한 해안풍경을 조망 할 수 있다
황매산 철죽산행 - 230503 황매산 철죽산행 다녀왔습니다 아침 8시 출발 10시 황매산 은행나무주차장도착 주차비 4000원(한시간1000원) 욱환내외 용호내외랑 황매산은생나무주차장 출발 제1,2,3철쭉군락지를 거쳐 황매산 정상 다셔와 황매산수묵원으로 하산 윈점회귀
해파랑길 18코스 - 230501 2023년05월01일(월)​ 영일만 북파랑길(해파랑길18코스)을 걸었습니다 칠보해변에서 시작해 월포해변을 지나 화진해변까지 구간이며 물이 맑고 수심이 얕은 아름다운 해변을 걷는 코스로 백사장이 길게 늘어져 있는 크고 작은 해변을 서로 비교하며 아기자기하게 특이한 모양의 바위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멸종위기에 처함 해양동물이 그려진 방석리 방파제 그림들, 화진리마을의 벽화등이 좋았습니다
황령산 금련산 둘레길 14km - 230430 2023년04월30일 (일) 황령산 금련산 둘레길 한바퀴 돌았습니다. 언제 걸어도 너무 좋은 나의길 입니다.
해파랑길 44,45코스 - 230418 해파랑길44코스 부산에서 밤12시에 출발 아침6시 도착 비옷 입고 수산항에서 출발해 낙산 해변과 낙산사 의상대를 지나 설악해맞이공원에 이름, 44코스에는 빠져있지만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낙산사를 꼭 들러보길 강력 추천함 해파랑길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아바이마을과 속초 등대를 지나 영란호반 둘레길과 장사항에 이르는 구간으로 설악산과 동해바다, 호수주변을 걷는 길로 특히 외옹치바다향기로와 영란호반 둘레길은 명품길임을 추천함
지리산둘레길 21코스 (산동~주촌) - 230406(목) ◆일시: 2023.04.06(목) ◆코스: 지리산둘레길 21코스 코스: 산동면사무소-현천저수지-계척저수지-산수유시목지-밤재터널입구-편백숲-밤재-장안저수지-내룡교-지리산 둘레길 남원 주천센터 산동면사무소 앞에서 출발 산동초등학교 인근 도로변 벽화를 지나 현천마을에 이름, 현천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 현천제를 지나면 연관마을인데 이 마을은 조선 중기에 형성되었다고 함. 고갯마루의 계척저수지를 지나면 둘레길 21코스의 하이라이트 산수유 시목지. 구례군 산동면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수유산지로 만든 것은 수령 1,000년인 이 산수유나무 때문임. 이 나무는 중국 산동성에 거주하던 한 처녀가 이곳으로 시집을 오면서 고향의 풍경을 잊지 않기 위해 산수유 한그루를 가져와 심은 것이 유래. 이곳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