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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자료

44. 완득이/김려령 장편소설/창비

44. 완득이/김려령 장편소설/창비(2009)

 

이책은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추천도서이야기로 소개받은 것이다.

소개 내용이 너무 재미있었기에 책이름을 외워두고 있든 차에 마침 회사 도서 책장에서 이 책이 보이길레 얼른 읽어보았다.

완득이 저자는 기발한 표현으로 독자들이 이 소설을 꼭 만화보는 느낌으로 읽을 수있도록 너무 재미있게 표현하였다.

도저히 하루만에 다 안보면 않되겠끔 재미와 속시원함과 소박함과 서민적인 사랑의 멋이 듬뿍 담겨있다.

특히 난쟁이 춤꾼인 아버지와 가출한 베트남 어머니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죽지않고 매일 매일 불평 없이 열심히 살아가는 젊은 완득이가 "똥주"라고 부르는 학교 담임선생님을 무진장 싫어하면서도 서로가 무진장 위하고 서민적인 사랑의 멋이 너무나 재미있고 감동깊다.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여한 이야기 인 것 같다. 소설 속에 공부를 잘한 정윤하보다 가장 어려운 환경 속에서 씩씩하게 성장하는 완득이의 생활과 불우한 이웃을 몸으로 직접 붙딪치며 돌보는 똥주 선생님이 진정 요즘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사랑의 마음가짐에 대한 모범이라 여겨진다.

 

-책 내용 중에서-

...그래도 똥주가 순진하기는 하다...나를 찾았으면 자기가 숨을 차례인데, 내가 또 숨어도 꼬박꼬박 찾아줬다. 좋다. 숨었다 걸렸으니 이제는 내가 술레다. 그렇다고 무리해서 찾을 생각은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찾다 힘들면 "못 찾겠다. 꾀꼬리"를 외쳐 쉬엄쉬엄 찾고 싶다. 흘려보낸 내 하루들, 대단한거 없는 내 인생, 그렇게 대충 살면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제 거창하고 대단하지 않아도 좋다. 작은 하루가 모여 큰 하루가 된다. 평범하지만 단단하고 꽉 찬 하루하루를 궤어 훗날 근사한 인생 목걸이로 완승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