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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경내 8암자 걷기 통도사에는 여러 번 왔지만 차량으로 오거나 영축산 등산 목적으로 왔지 통도사 경내를 걸어서 구석구석 여유 있게 다녀보지 못하여 이번 기회에 나 홀로 천천히 가을을 음미하며 걸어보았다 코스는 통도사터미널에서 무풍한송로(맨발), 성보박물관, 통도사대웅전, 공양실(점심), 안양암, 염불암, 통도사차밭, 서운암, 장경각(12만 도자대장경), 사명암, 옥련암, 백련암, 취운암, 통도사, 무풍한송로(맨발), 통도사터미널 총 13km 약 6시간 소요 통도사터미널에서 통도사입구까지통도사입구에서 무풍한송길따라 성보박물관까지성보박물관에서 통도사대웅전까지통도사대웅전출발 공양실에서 점심 후 설법전 한바퀴설법전에서 안양암 가는 길안양암에서 염불암, 통도사차밭 가는 길 통도사차밭에서 서운암 가는 길 서운암에서 장경각 16만도자대..
회동수원지 수변길 가을풍경 스포원에서 회동수원지 수변길 거쳐 동대교까지 회동수원지 수변길 흔적 기록
제석골에서 승학산정상을거쳐 하단역까지 2023년 11월 03일(금) 제석골에서 승학산 정상을 거쳐 하단역으로 하산. 아름답게 익어가는 가을과 함께 멋진 걸음 하였습니다.
승학산억세밭 욜로갈맷길8코스 - 20231101 승학산 억세밭 욜로갈맷길8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서대신역 4번 출구에서 사하-1 마을버스로 대신동꽃마을하차 구덕문화공원입구를 들머리로 하여 서구구덕산 사하구구덕산을 거쳐 승학산억세밭까지 1시간30분 소요 억세밭전망대를 거쳐 사하구 제석골로 하산 국립부산치유의숲으로 날머리 당리역까지 9km 총2시간반 소요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단지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단지에 다녀오다 -20231029
걸어서 서면에서 고당봉 2023년10월26일(목) 걸어서 서면에서 고당봉까지 부산시민공원 들머리 화지산 금용산 쇠미산 봉재봉 대륙봉 의상봉 원효봉 고당봉 범어사 날머리 "집이 없는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자는 빈 들녁의 바람을 그리워 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녁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 갔다" 《류시화/길 위에서 생각》에서
청화대, 경복궁 - 230522 1948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군정사령관 관저로 사용되던 구 조선총독 관저를 이양 받아 대통령 집무실로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로, 조선시대의 지명에 따라 경무대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제2공화국 윤보선 전 대통령이 경무대 본관의 청기와 지붕에 착안하여 청와대라는 이름으로 개칭하였고 해당 형태로 제5공화국을 지나 민주화를 통해 군사 정권이 무너지고 수립된 제6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노태우 정부 말기까지 유지되었다. 이후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임기 말기에 민족의 자존을 높인다는 이유로 한옥 양식의 청와대 본관을 신축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길상사 - 20230522 길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1997년에 세워져 최고급 요정인 대원각이 불교 사찰로 탈바꿈한 특이한 설립 이력으로 유명한 곳이다. 대원각 소유주 김영한은 16살 때 조선권번에서 궁중아악과 가무를 가르친 금하 하규일의 문하에 들어가 진향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됐다. 그가 지금의 길상사 자리를 사들여 청암장이라는 한식당을 운영했고, 군사정권 시절 대형 요정인 대원각이 됐다. 1970~80년대 군사정권 시절은 '요정 정치'라고 불릴 만큼 요정이 큰 영향력을 가진 곳이었다. 그중에서도 3대 요정으로 불린 대원각은 박정희 시절 고위급 인사들과 재벌들의 비밀 회동 장소로 자주 이용됐다. 이처럼 요정 문화를 대표하는 대원각을 통해 김영한은 엄청난 부를 이뤘다. 공덕주 김영한(19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