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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자료

2010.08.15(일) 해운대 삼포(미포구.청사포.덕포)둘레길 걷기

해운대 삼포(미포구.청사포.덕포)둘레길 걷기

 

 2010년 8월15일 일요일 10:00

1. 참석자:  전채희회장, 김병곤부회장 내외, 최태식, 구진회, 강병환고문, 이욱환 내외, 성원섭 내외, 전종섭, 김인철, 박욱영 내외, 이영재 (총15명)

2. 코스: 조선비치호텔-동백섬 일주-미포-청사포-구덕포-송정해수역장: 약 8km

3. 소요시간: 3시간 30분

미포~청사포~구덕포는 흔히 해운대 삼포(三浦)라 불린다. 최치원의 전설이 서린 동백섬을 한바퀴 돌아

3개의 포구를 꿰는 약 8㎞ 해안길은 해운대가 감춘 속살이다.

오솔길과 도로(철길), 어업과 모텔업,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한다.

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동해남부선 철길을 지나면 달맞이길 입구다.

문탠로드 주차장을 빠져나와 500m쯤 오르면, 해운대 해수욕장과 동백섬, 광안대교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찍기에 적당하다. 코리아아트센터 앞에 '문탠로드' 입구를 알리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오솔길을 따라 줄곧 걸어가면 '여명의 눈동자'의 작가 김성종이 즐겨 찾는 정자 전망대를 만난다.

문탠로드는 미포~정자 전망대~어울마당까지 약 2.2㎞다.

달맞이 어울마당으로 가는 오솔길 갈림길에서 직진 코스를 택하면 청사포 오솔길로 이어진다.

1㎞쯤 더 걸으면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송정해수욕장은 물론 용궁사 앞바다까지 훤히 조망된다.

운이 좋으면 발밑으로 지나가는 동해남부선 열차를 구경할 수도 있다.

여기서 구덕포까지 1㎞의 오솔길도 운치가 있다. 구덕포는 동해남부선 철길의 굴다리를 지나면 만난다.

여기서 송정해수욕장까지는 해안도로를 따라간다

◎총걷는시간 3시간 . 거리 약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