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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유럽의 저가 항공 체험기(블로그 펌글)

왜 유럽여행인가?

             유럽여행의 특별한 매력 (1) 유럽의 저가 항공

 

 

 

꼭 독일 월드컵 때문이 아니더라도 특히 여름이면 "유럽 배낭 여행"은 모든 이들의 로망이다. 유럽 각 나라들이 지닌 제각각의 오랜 역사와 문화는 물론 오염되지 않은 순수 자연에서부터 모던한 초현대 도시까지 맛볼 수 있는 그 다양성. 이렇게 볼것 많은 유럽을 밤 9시까지 훤하도록 낮이 길어진 여름녘에 여행하는 것은 +a 의 매력으로 다가온다. 그렇기에 고작 7일~10일 여름 휴가를 갖게 되는 바쁜 직장인도 휴가를 내어 유럽으로 떠나는 것이다.

 

유럽 여행을 하는 데 있어 아직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낯선, 하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유명한 여행의 기술이 있다. 바로 저가항공권이다. 몇일 전 KBS 1TV의 일일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에서 땅부자가 된 할머니에게 손녀딸이 유럽 여행자금을 이야기하며 '한 달이면 못해도 500~1000만원이예요. 비행기 값도 만만치 않고...'하고 이야기하는 대목이 있었다. 물론 그 비행기 값은 한국에서 유럽행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지만 1000만원이라... 풍족하게 여행한다면 1000만원은 물론 2000만원은 못쓰겠냐만은 허리띠 졸라매고 정신 바짝 차리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그 가장 핵심적 요소는 "큰 돈"에 해당하는 "교통비"이며 그 하나의 방법으로 저가 항공권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럽 저가 항공 체험기

저가항공이 발달한 나라는 일단 영국과 아일랜드이다. 그도 그런 것이 유럽 대륙에서 뚝 떨어져나온 섬이기 때문에 항공 수단이 발달한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특히 저가 항공권이 유용하게 쓰이는 경우는 영국, 아일랜드에서 여행을 시작하거나 끝낼 때, 짧은 일정동안 장거리를 이동해야 할 때 등이다.

아일랜드에 있었던 연수기간동안 라이언에어, 이지젯, 플라이비 등을 통해 유럽을 여행했다. 특히 아일랜드가 본부인 라이언에어를 많이 이용했으며 도심의 주 공항을 이용하는 이지젯 또한 즐겨 이용했다. 라이언에어는 더블린과 런던에서, 이지젯은 런던에서 시작해 유럽 곳곳을 누빈다. 또 이 두 항공사의 성공을 필두로 유럽 곳곳에는 다양한 저가 항공사들이 생겨났다. 보통 한달 전 쯤 예약하면 저렴하고 출발일에 가까울 수록 비싸나 가끔 깜짝 특가 상품이 나오기 때문에 때를 잘 노려야하는 것이 바로 이용의 노하우.

 

직접 경험한 항공권 중 가격면, 이용면에서 매력적인 상품들만 소개한다.

 

1) 라이언에어 아일랜드 샤논 ->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 0.01Euro 특가

12월 14일 새벽 6시쯤  출발하는 런던 스탠스테드 행 비행기가 단돈 1센트! 물론 이것만 보면 안된다. 세금이 14유로가 붙었다. 물론 이 시간에 공항 버스가 없어 택시로 이동해야 했기에 택시비가 좀 들었지만 그게 부담이 된다면 밤 늦게 공항에가서 잠시 눈을 붙인 후 가면 된다.

2) 라이언에어 아일랜드 샤논 -> 벨기에 브뤼셀 : 18 Euro

6월 3일에 출발하는 브뤼셀행 비행기가 약 18유로+ 세금 9유로로 총 27유로로 벨기에 여행이 가능했다. 특히 브뤼셀을 중심으로 네덜란드, 독일, 체코 등을 육로로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코스가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3) 라이언에어 아일랜드 샤논 -> 프랑스 파리 보베 : 24 Euro

대부분 한달 전 쯤에 예약을 하면 24~29유로 사이. 세금은 9유로 정도. 1시간 40분 소요. 한국에서 샹하이 가는 정도에 5~6만원 꼴

4) 이지젯 런던 루톤 -> 독일 베를린 쉐네펠트 : 0.99 Pound 특가

6월 20일경 밤 비행기 4인 가족이 텍스까지 합헤 50파운드 미만. 런던 숙소에서 히드로공항까지 택시비가 50파운드인것을 감안했을때 엄청 싼 가격.  

5) 이지젯 런던 개트윅 -> 스페인 마드리드 : 21~41 Pound

이 노선의 매력은 바로 마드리드 메인 공항에서 내린다는 점. 라이언에어의 경우 약간 싼 가격에 런던 스탠스테드에서 마드리드 근교인 발라돌리드(Valladolid)까지 가는 항공편이 있으나 마드리드 시내까지 버스로 2~3시간 소요되며 그 버스비를 합치면 이지젯이 훨씬 이익이다.

6) 이지젯 베를린 쉐네필트 -> 프랑스 니스 : 34.99 Euro

세금까지 합치면 거의 26 Euro. 이 노선의 특징은 아름다운 바다 위를 날아 니스 공항에 도착하는 그 짜릿한 순간이다.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으로 주중에서 주말, 시간대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틈새 전략이 중요하다.  

 

 

 

저가 항공권 왜 싼가?

일단 서비스 비용을 줄였다. 티켓 예매에서부터 좌석 배치, 기내 서비스까지 자유다. 대부분의 티켓은 인터넷으로 예매를 한다. 전화로예매를 하면 수수료가 붙으므로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으며 항공권도 인터넷 예약 번호만 알아가면 발권시 확인하고 바로 보딩패스를 준다. 보딩패스를 가만히 살펴보면 좌석배치도 잘 없다. 선착순으로 앉게 되니 창가에 앉으려면 일찍 들어가는 것이 좋다. 안그런 비행기도 있지만 공항에서 비행기까지 밖으로 나와 걸어가야하는 경우도 많다. 기내 서비스도 없다. 음료든 과자든 먹으려면 돈을 지불해야한다.

도심에서 조금 먼 공항을 이용한다는 점도 저렴한 이유. 하지만 이지젯을 비롯한 몇몇 항공사들은 시내 중심의 주 공항을 이용하기도 하므로 여행 계획을 짤 때 도심까지 가는 버스 비용과 시간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결정해야한다. 런던 스탠스테드에서 도심까지 가는 <내셔널 익스프레스>는 는 약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격은 6파운드. 밀라노의 도심에서 베르가모 공항까지는 8유로. 왕복으로 이용할경우 왕복 티켓을 구입하면 훨씬 저렴하다.

 

* 라이언에어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런던 스탠스테드 공항을 출발하는 저가 항공편의 파격적 가격.

하지만 이렇게 싼 항공권에는 15유로정도의 세금이 붙는다는 사실 잊지 말자!

 

 

 

유럽의 저가 항공사 사이트

세계 저가항공권 검색사이트 http://www.skyscanner.net/, http://whichbudget.com

라이언에어 코리아 http://www.ryanair.co.kr/

이지젯 www.easyjet.com

저먼윙스 www.germanwings.com 독일을 중심으로 운항

스카이유럽 http://www.skyeurope.com 헝가리, 슬로바키아등 동유럽에서 운항

스털링.dk www.sterlingticket.com 덴마크 코펜하겐을 중심으로 주요도시 운항

에어발틱 www.airbaltic.com 라트비아 리가(발트3국 중 하나)를 중심으로 유럽 주요도시 운항

하팍-로이드 익스프레스 http://www.hlx.com/de 쾰른, 본을 중심으로 독일 국내선 및 유럽 주요도시 운항

출처 : No.1여행매니아
글쓴이 : 월리 유럽가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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