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태리 tip
1월3일~1월23일 21일간 프랑스 이태리 두 나라를 갔다 왔습니다.
아무쪼록 도움이 되시길......
-유럽여행가기전 읽으면 좋은 책 ***강추~~~
1. 책한권 들고 파리를 가다.
2. 유럽인물열전 1,2
여행가이드책은 저도 많이 읽고 갔지만, 이 책들은 유명한 유적지가 어디고, 맛집이 어디에 있다는 판에 박힌 소개가 아닌 유적지에 어떤 역사적인 사실이 있는지 속속들이 나와 있어 여행지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파리의 현재 도로가 19세기 중반 오스만시대에 만들어진 계획 도시라는거.. 왜 몽셀미셀에 오믈랫이 유명한 지,, 어떻게 생말로에 요새같은 성곽이 지어졌는지,, 이탈리아 메디치가가 인류에 공헌한 업적이 얼마나 대단한 지 등...
모르고 여행하는 거랑 알고 여행하는 거랑은 엄청난 차이가 있더군요
- 파리에 수요일까지 도착하시는 분은 사진1장 준비하셔서 일주일권 카르트오랑주 (15.4유로)구입하세요.
전 월요일 저녁 구입해서, 일요일까지 본전 왕창뽑고,, 다음주 3일 일정에 카르네(10.5유로) 샀는데, 이틀 반나절만에 10장을 다 썼어요, 그러니 수요일날 카르트오랑주 사도 본전 뽑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팡데옹, 베르샤이유 ,개선문, 앵발리지 등등 가실분은 뮤지엄패스권 구입하세요. 오르셰. 루브르, 베르샤이유 줄 안서고 바루 들어갑디다. 심지어 오후에는 팡데옹도 줄이 길던데 뮤지엄 패스권 있더니 그냥 통과더군요, 족히 30분은 서 있었을텐데...
하루 2곳 정도가면 본전 뽑습니다. 저 경우 루브르 하루종일은 체력이 딸려서 이틀에 걸쳐 편하게 패스권으로 봤습니다.
- 에펠탑 마지막날 보려고 아끼고 아껴뒀다가, 결국 2층까지만 올라갔습니다. 공사중이라 2월달에 꼭대기까지 올라간다네요. 꼭대기층까지 가실분 함 알아보고 가세요. 야경이 참 죽이던데요.. 마지막날이라 그런지 에펠탑에서 야경 보면서, 들뜸, 아쉬움 그리움, 여러 가지 감정들이 교차되더군요.
으왕~~ 다시 가고시퍼~
-생말로 강추~ 해질무렵 성곽 해안길을 산책하던 모습이 자꾸 그림처럼 떠올라요.
생말로-몽셀미셀간 버스가 1월엔 하루 한편, 생말로-몽셀미셀간 왕복버스도 한편밖에 없어요. 모르고 갔다간 낭패볼 수 있습니다. 꼭 알아보고 가세요. 그리고 몽셀미셀에서 랜으로 가는 버스도 대폭 편수가 줄었던데, 혹 랜가는 기차시간에 맞지않다고 당황하지말고, 몽셀미셀내 인포메이션에 가면 , 몽셀미셀->퐁토르송(1.8유로) 퐁토르송->랜(3유로) 가는 차편이 있습니다.
이번에 랜에서 투르로 가는 기차 놓치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퐁토르송에 갔다가 거기서 랜가는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투르 고성투어 : 투르역 인포메이션에 가면 루아르고성 미니버스투어가 오전,오후 종일이 있는데, 월수금, 화목토, 오전 오후별로 투어하는 성이 틀립니다. 원래 앙부아즈, 슈농소 오전투어를 계획했었는데, 수요일오전엔 없어서 할 수 없이 다른 성을 투어햇습니다.
앙부아즈, 슈농소 미니버스투어하시는 분은, 월수금 오후나, 화목토 오전에 투어가능할 겁니다.
- 야간기차 쿠셋예약할 때. 자리가 upper, middle, lower, 3개가 있어서 저랑 제친구 모두 1층을 예약하려고 lower달랬더니, 그건 3층이라네요. 예약창구 직원말은 upper가 1층이라고 그림까지 그려주던데.. 기차예약 첨이라 어리버리 직원말이 맞는줄 알고 있었는데. lower가 1층이 맞더군요. ^^::
-여행지에서의 즐거움중 하나는 뭐니뭐니해도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보는 거죠.
저는 운좋게도 프랑스에서 오늘의 요리를 시킨 건 100%성공했습니다. 나중에 자신이 붙어서 종업원에게 물어보기도 해서 직접 코스요리도 시켜 먹기도 하고,,,,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일반 레스토랑에 가면, 오늘의 요리 10유로 안팎이거든요.
누군 beef steak 인줄 알고 시켰다가 육회가 나와서 못먹고 나왔다던데,, 정말 음식을 먹다보니 주위에 육회를 먹는 프랑스인도 몇 몇 보이더군요 ^^ 모르면, 옆에서 먹고 있는 사람의 음식을 보고, 맛있어 보이면 그거랑 같은거 달라고 해도 되고요.. 하루종일 다니느라 지쳤을 때 호기심반, 배고픔 반으로 시킨 맛있는 요리와 와인 한잔이면 금새 내일을 위한 재충전 팍팍 채워지죠 ^^
민박을 하더라도 하루저녁쯤은 그 나라 음식을 맛보는 데 투자하는 것도 좋을듯 싶네요
-프랑스에서 아쉬웠던 점.. 지하철 곳곳에 붙었던 춤, 재즈공연들, 파리스코프지를 보면 영화(심지어 포르노영화까지 ^^), 무료 오르간연주등 볼거리가 많다는데.. 이번 여행 땐 파리에서 공연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파리오시는 분 파리 스코프지 챙겨보시고 공연도 함 관람하세요.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에요.
-쇼핑하시는 분들을 위해 (텍스프리)
저는 파리의 큰 쇼핑몰에서 Lancel가방을 샀는데, 사고 나서보니 백화점이나 쇼핑몰보다는 Lancel 전문매장에 훨씬 물건 종류가 많아서, 제가 산것보다 더 좋은것들이 보여서 좀 후회를 했습니다. 맘먹고 좋은 물건을 쇼핑하려는 분은 미리 그 매장을 알아보시고 거기서 쇼핑을 하시고, 보통 175 유로 이상이면 텍스프리 된답니다. 물건 사실 때 얼마부터 텍스프리되는지 물어보시고, 여권보여 주심 텍스프리 서류를 줍니다. 하늘색1장, 분홍색1장을 우편 봉투에 같이 넣어서 줍니다.
세관은 보딩하는 곳 바깥편에 있음. (저는 무식하게 출발지 안쪽에 있는 줄 알고 보안검색 다 받고 안에 없길래, 다시 나와 텍스프리하고 보안검색대 다시 통과했습니다. ^^:: 진땀 좀 뺐죠) 보안검색 전에 세관에 먼저 텍스프리 받으시면 되는데 세관에 제출하실 때 산 물건이랑 같이 제출해야합니다.
생각보다 상표까지 꼼꼼하게 보니 짐부칠 때 산 물건은 절대 같이 부치지 말고, 본인이 들고 있어야 합니다. 세관에서 도장 찍어주면, 하늘색은 본인이 갖고, 분홍색은 봉투에 넣고, 밀봉하신후, 세관 앞에 있는 편지함(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환불받을 때 저는 모르고 현금으로 달라고 햇는데, 카드가 편하답니다. 현금으로 하면, 수표로 받기 때문에 다시 환전하면 수수료들구요.
- 로마(ciampino 공항)->파리( paris beauvais 공항)간 라이언에어 이용
1.로마 ciampino 공항가는 법
★로마 테르미니역 옆 셔틀버스 타고 공항까지 소요시간 : 35분 소요
★셔틀버스 요금 8유로
2. paris beauvais 공항에서 paris 시내 가는 법
★ 셔틀버스 내리는 곳 -메트로 1호선 paris porte mallot 근처 palais des congres 콩코드 호텔 옆 주차장(넓은 공터)
★ 공항에서 셔틀버스타고 paris 콩코드 호텔 주차장까지 소요시간 :1시간 20분 정도
★ 셔틀버스 요금 13유로
셔틀버스 이용요금만 21유로라 , 로마->파리간 비행기 요금이 30유로이하가 아니면 그냥 야간 기차를 타는 게 오히려 저렴하리라 봅니다.
로마-파리간 야간기차는 14시간 걸리고 , 라이언에어로는 공항까지 이동하는 시간이랑 비행기 대기시간까지 다 포함해서 7시간 30정도 소요됐습니다.
-혹시 호텔을 묵고자 하는 분들중에 좀 저렴하게 예약하고자 하는 사람은 octopustravel.com/kr 혹은 venere.com을 이용하세요.
octopustravel.com/kr 은 venere.com보다는 더 저렴하고, 한국어로 예약할 수 있어. 편하지만, 호텔 평가가 없어 막상 호텔에 가서 실망할 수가 있습니다. venere.com은 호텔 사용자 평이 있어 실패할 확률은 거의 없더군요.
저도 이 사이트들을 통해 호텔을 이용햇는데,, 한군데 빼고는 다 성공적이었습니다.
-파리 로마 묵었던 민박집
운좋게 제가 묵은 민박집은 만족도 100%였습니다. 특히나 파리 가가호호는 생긴 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주인장들 상업적이지 않고 신선했슴다. 친근한 오빠, 아저씨 같은 분위기였죠. 특히나 파리의 축제,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주인장님 덕에 좀더 멋진 여행이 되었습니다.
1.파리 : 가가호호
위치-7호선 메트로역에서 걸어서 2분거리 (정말 가까움)
시설 -양호, 프랑스 전형적인 정원이 딸린 메종으로 분위기 좋음, 여름엔 바베큐파티.
음식-맛있음, 주인장 -아주 친절, 지하실에 아지트가 따로 있어 밤늦도록 여행객들끼리 정보교환, 와인파티가 가능, 분위기 자유스러움 난방-따뜻함.
그외 세탁무료, 인터넷실있음
가족실- 화장실 ,세면대가 따로 있어 아주 편함..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해야 함 -강추
2.로마 : 인터넷로마 2호점
위치-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시설-양호하나 한 방에 인원수가 많은 편 , 음식-맛있음, 주인아줌마-친절하나, 식사시간늦을시엔 좀 눈치를 받았음.
주인아저씨- 친절, 로마시내 지도 펼쳐서 자세하게 안내 해주심.
-베니스1- 1월의 베니스는 생각보다 무지 추웠습니다. 겨울안개가 하루종일 자욱하고, 파리보다는 남쪽이라 따뜻할거라 생각하고, 털모자, 내복, 장갑 놔두고 왔다가 장갑, 모자 구입했습니다.
현지인들 반이상이 모피를 둘렀습니다. 그러니 겨울에 베니스가시는 분, 내복, 털모자, 목도리, 장갑 꼭 필수입니다.
-베니스2- 베니스의 조그만 교회나 성당에서는 콘체르토 연주회나 재즈연주를 하는 곳이 곳곳에 있던군요.
베니스에 이틀 묵게 되다보니, 운좋게 첫날 바이올린 콘체르트 연주회를 예약하고 다음날 저녁 조그만 성당 바루 앞자리에서 연주회를 들어었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가끔 국내에서도 클래식 공연을 듣는 편이지만,
겨울안개 자욱한 베니스에서 , 커다란 음향장치 있는 공연장이 아닌 아담한 성당에서 생생한 바이올린 선율을 접한 느낌!!! 어떤 유적지나 미술관관람보다도 커다란 감동으로 맘을 울렷습니다. 베니스에서 여유가 되시는 분은 곳곳에 연주회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습니다. 한번쯤 느긋하게 즐겨 보세요. 연주회 티켓은 17-22 유로 정도 였습니다.
-이런말해도 될런지?
이탈리아는 프랑스랑 틀리게 학생증 안보여도, 학생같으면 학생이냐고 묻거나 26살 이하냐고 물어요, 그렇다고 하면 학생요금으로 티켓을 끊어줍니다. 미술관, 바포레토1일권, 궁전,,등등 한번은 묻지도 않고 바루 학생요금으로 티켓을 끊어주던데요.. 저도 몇번 학생할인을 받았습니다.
-베니스에서 숙소잡을 땐 베니스섬 내에도 그리 숙박요금이 비싸지 않으니, 메스트레역에 잡을 필요없을거 같아요. 오히려 번거로울 수 있으니,, 베니스내 호텔은 숙박요금 비싸고 낡았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엔 오래된 호텔이 오히려 운치가 있던걸요
-이태리 프랑스 패스를 끊엇는데도 이태리 내 ES기차는 예약비가 1인당 12유로엿습니다.로마-피렌체구간, 피렌체-베니스구간 모두 12유로였고,
패스권없이는 예약비포함해서 30유로랍니다. 저는 2등석 세이버를 끊어서 패스권있을 때랑 패스권없이 30유로에 예약할 때랑 비교하니 그래도 패스끊는게 약 2만몇천원정도 저렴하던데,
세이버아니고, 1등석이거나, ES가 아닌 IC나 저렴한 기차를 탈 때는 오히려 패스권없는게 더 저렴하겟다는 생각을 햇어요, 이태리만 여행하시는 분 중 2-3번 정도 기차를 이용하실 분은 좀 생각을 해보세요
-피렌체
해질무렵 두오모 성당 꼭대기나, 조토종탑, 미켈란젤로 광장(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서 12번 혹은 13번 버스를 타고) 중에 아무데나 가보세요.
피렌체 정경이 한눈에 발갛게 들어오는게 그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바티칸 투어
저는 로마자전거에서 바티칸 투어 했는데, 괜찮았어요. 숙소로 있었던 민박집 사람들 말로는 작년에 로마자전거에서 바티칸투어 하던 미술전공한 긴머리누나가 헬로우유럽으로 옮겻는데, 그 누나의 열정적인 투어가 굉장하다네요. 아쉽게 저는 자전거나라 투어를 햇지만, 그것도 꽤 괜찮았어요. 헬로우 유럽 투어 받았던 사람들도 다 좋았다네요, 참고하세요.
-겨울에 로마주변 티볼리를 가실분은 반드시 오전에 가십시오. 오후3시에 문닫습니다. 거기 분수랑 정원, 그리고 로마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저는 3시에 도착해서, 허탕쳤지요 ^^
여행이라는 게 너무 계획한 대로 ,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도 재미없지만, 티볼리처럼 사소한 정보의 숙지부족으로 반나절을 날려버린건 정말 짧디짧은 여행중에 아쉬움이 많이 남더군요.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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