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5(토) 용아A능선

2013.06.25 용아 A능선

 

어디로:용아A,B(천황사-가마불 폭포-숫가마불-암가마불-용아A-샘물산장-용아B로 하산할려고 하였으나 비도오고 운무로 앞도 보이지않고 하여 얼음골로 바로 하산)

누구랑: 이영재님,이규철님,이영규님,고종훈님,진정순 모두5명

 

몇일전 부터 비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었지만 비가와도 가자는 동기들~~~

동래 지하철 3번 출구에서 9시에 약속.

비가 곧 솓아질것 같은 날씨였지만 우린 얼음골로 고고씽 ㅎ

주차장에 도착하여 배낭를 내려서 일렬종대로 세워두고 몸풀기 시작

영재님의 구령에 맞추어 하나, 둘, 셋, 넷,~~~ㅎㅎ

체조가 끝나고 출발할려고 하니 소나기가 솓아진다.

비옷 꺼내어 입고 우린 출발!!!

비오는 날이지만 그런대로 운치가 있었다(아이들 마냥 좋아라고 싱글 벙글 ㅋㅋ)

가마불 폭포의 물도 우렁차게 떨어져 내린다.

숫가마불 암가마불은 예전에는 물이 흘러 내리지않아 폭포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았는데 전날에 비가와서인지 물이 떨어져 내려서 장관이다.

용아A올라서니 바위가 여기저기 오르고 또오르고 전망 바위에서 사진도 찍고 멀리 백운산 우벽 좌벽 중앙벽 모두가 운무에 가렸다 보였다 비오는 날 또 다른 풍경으로 우리들 마음속에 다가왔다.

샘물상회에서 두부와 막걸리를 시켜서 우리가 가져온 도시락을 펼쳐서 맛잇게 점심 먹고 용아 B로 출발~~

빗줄기가 더세게 내리고 운무로 가려져 앞이 분간이 안된다.

빨리 하산해야 겠다고 모두가 발걸음이 빨라졌다.

얼음골로 하산하는 지점에서 용아B로 갈것인지 길을 찿아야 했는데~~~

지도를 보며 가다가 마주친다고 그곳에서 용아B를 타자고 하여 얼음골로 접어들었다.

내려 가다가 비가 많이 오고 바위가 미끄럽고 하여 좋은 길로 가자는 동기들 결국은 용아B로는 하산하지 못하고 얼음골로 하산하였다. 

용아B는 언제나 그곳에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또 갈수 있지 않겠는가?

안전을 생각하여 모두가 얼음골로 하산 하기로한 동기들의 선택이 잘한것 같다.

비오는 날 미끄러운 바위로 오르고 하산하고 동기들 모두 수고 만땅!!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네요.

체조(동작 보니 얼차레 받아야 할것 같아요.ㅋㅋ)

 

 

 

 

 

 

 

 

 

 

 

 

 

 

 

 

 

 

 

 

 

 

 

 

 

 

 

 

 

 

 

 

 

 

 

 

 

 

 

밑에서 바라본 용아 A능선입니다.

 

 

 

 

 암 가마불

 

숫가마불

용아A로 올라서며 하산길 용아B를 찍은 사진입니다.

 

 

 

 

샘물 상회입니다.

 

아래 사진은 용아B로 하산하며 용아A를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