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은 지방질의 하나로 우리 몸의 여러부분에 존재하며 세포가 정상적으로 일을 하는데 필요한 물질이다. 콜레스테롤은 뇌, 신경, 근육, 피부, 간, 심장 등의 여러장기를 구성하는 세포막을 구성하여 만드는 재료이다. 또한 콜레스테롤은 여러가지 호르몬(성호르몬과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비타민D를 만드는 재료이며, 지방의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의 원료로 이용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몸안에 너무 많게 되면 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
몸에서 필요로 하는 이상으로 콜레스테롤이 혈액내에 많이 존재하면 동맥벽에 달라붙게 된다. 이렇게 달라붙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딱딱하게 만드는 소위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심장에 혈액을 공급해 준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좁아지거나 막히게 되면 협심증이 치명적인 급성심근경색증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뇌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뇌혈관이 막혀 흔히 중풍이라고 부르는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의 혈액속에서의 운반
콜레스테롤은 기름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물에 녹기 어렵다.따라서 콜레스테롤이 혈액 속에 섞여서 운반되기 위해서는 물에 녹기 쉬운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 단백질은 물에 잘 섞이는 성질이 있어 콜레스테롤을 단백질로 싸게 되면 콜레스테롤 자체가 녹지 않더라도 혈액에 섞이게 되어 혈관 내를 돌아다닐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단백질에 싸여 있는 것을 지단백이라고 한다. 실제로 지방질은 우리몸안에서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형태가 아니라 지단백으로 존재하여 이동하고 있다.
지단백의 종류
저밀도 지단백과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저밀도 지단백은 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는 일을 하며, 혈액중에 많이 있게 되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혈액중의 저밀도 지단백을 직접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 안에 있는 콜리스테롤만 측정하여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수록 동맥경화증이 발생될 위험성이 커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도 부른다.
고밀도지단백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는 지단백이지만 저밀도 지단백과 달리좋은 지단백이라고 불리고 있다. 왜냐하면, 고밀도지단백은 혈액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분해시키므로 결국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 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고밀도지단백을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만을 측정하여 이 수치가 높을 수록 동맥경화증의 발생 위험이 낮다.
중성지방이란?
혈액안에 존재하는 지방의 한 형태이지만 더 중요한 작용은 몸안에 측적되는 지방의 형태이다. 비만한 사람의 지방세포에 중성지방이 많이 증가되면 체중이 증가된다. 중성지방의 일부는 혈액 안에 존재하며, 콜레스테롤 처럼 물에 녹지 않는 기름이기 때문에 혈액에서 이동하기 위해서 지단백 형태로 존재한다. 이러한 지단백을 초저밀도 지단백이라고 한다. 초저밀도지단백에는 중성지방 뿐아니라 콜레스테롤을 가지고 있으므로 중성지방이 높아도 동맥경화증을 일으킨다.
고지혈증의 원인
몸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해 섭취되거나 간에서 만들어져 존재한다. 따라서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였는가와 간에서 얼마나 많이 만들어 내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그러나 실제로 섭취하는 양과 합성하는 양은 거의 일정하므로 혈중 콜레스테롤 치는 혈액내에서 얼마나 제거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우리 몸에서는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간에서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음식으로 콜레스테롤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도 혈중에 충분한 콜레스테롤이 있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혈액내에는 저밀도지간백-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있다. 이러한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의 혈액 내 수치는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원인들에 의해서 결정된다.
유전적 원인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얼마나 많이 만들고, 얼마나 혈액 내에서 사용되어 제거하는가는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비교적 드물지만 유전자에 이상이 있어 간에서 콜레스테롤 제거가 잘 안되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이 증가되는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라는 질환이 있다. 이러한 환자는 20대 젋은 나이에 벌써 관상동맥 질환이 발생되며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질환 이외에도 유전자 이상이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결정한다.
음 식
동물성 식품의 지방은 대부분 포화지방이며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 많이 존재한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식품을 많이 먹게 되면 혈액내에 저밀도지단백-콜레스데롤이 증가된다.
체 중
과도한 체중의 증가는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게 된다. 반면 체중을 줄이게 되면 고밀도지단백이 증가된다.
신체 활동 및 운동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운동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감소 시키고,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연령과 성
폐경기 전 여성은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 혈액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여성과 남성 모두에서 연령이 증가할 수록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증가하게 된다.
여성에서 특히 폐경기 후에 콜레스테롤이 높이 증가한다. 더욱이 나쁜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텔로이 증가하고 오히려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술
술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지는 못한다. 따라서 술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고 있다.
그러나 많은 양의 술의 섭취는 간과 심장근육에 나쁜 영향을 주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중성지방을 증가시키게 된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증가된다고 해서 술을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다.
스트레스
장기간의 스트레스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중의 하나는 스트레스가 행동양식을 변화시켜 기름진 음식의 섭취를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 내 콜레스테롤이 증가 할 수 있다.
고지혈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고지혈증은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농도가 정상범위이상으로 증가된 경우를 말한다.고지혈증이 오래 동안 지속되면 혈액순환 장소인 혈관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혈관의 동맥경화증이 심하게 되면, 뇌나 심장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켜 생명을 위협한다.
동맥경화증에 의한 질환
동맥경화증으로 뇌나 심장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 질환을 총칭하여 심혈관질환이라 한다. 뇌의혈액순환 장애를 뇌혈관 질환이라 부르고, 심장의 혈액순환 장애를 허혈성 심질환이라 부른다. 뇌혈관 질환은 흔히 '중풍'이라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뇌졸중, 뇌경색증이라고 하며, 혈액순환의 장애 정도에 따라 일시적인 어지럼증, 사지마비, 시러증, 치매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생명을 잃기도 한다.
심장의 혈액순화 장애인 허혈성 심질환에는 협심증, 심근경색증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심한 흉통과 호흡곤란의 증상이 일어나지만, 심하면 급사하기도 한다.
고지혈증과 심혈관질환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경제 발달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질병 양상과 사망원인이 많이 변화하였다. 과거에는 드물었던 동맥경화증성 심혈관이 최근에는 주요 사망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1999년 한해동안의 사망원인 중 심혈관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운 전체 사망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동맥경화증성 심혈관 질환인 허혈성 심질환에 의한 사망은 지난 10년 사이에 6배나 증가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도 미국이나 유럽처럼 동맥경화증성 심려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동맥경화증이란?
동맥경화증은 동맥내막에 혈중지질(저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이 과다하게 침착되고, 이곳에 단핵구 등의 염증세포가 모여들면서, 혈관 평활근 세포가 증식하여 발생한다.
동맥 내막의 지질 침착은 혈중 지단백이 과다하게 증가하는 경우에 잘 일어나고, 그 밖에도 혈관 내피세포가 혈류에 의하여 손상된 경우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감소된 경우에 잘 일어난다. 동맥경화증으로 동맥의 내경이 줄어들고,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혈류량이 급격하게 감소한다. 혈류량이 감소하면 우리 몸, 여러 장기에 필요한 산소화 영양분의 공급이 감소한다. 어느 한계점을 넘어 혈류량이 계속 감소하면, 산소 및 영양분의 부족으로 호혈성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혈중 지질(특히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경화증이 빨리 진행하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또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과 같이 혈관 내피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동시에 존재하면 동맥경화증의 진행은 더욱 빨라지게 되고, 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은 더욱 높아 진다고 할 수 있다.
허혈성 심질환은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서 많이 발생하고, 혈중 콜레스테롤가 높으면서 담배를 피는 경우나 고혈압이 있는 경우에서는 허혈성 심질환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맥경화증의 원인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증 등이 있는 환자에서 잘 발생하며,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도 심혈관 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우리 나라에서 동맥경화증성 심혈관질환이 급증하는 원인 중에 하나는 식생활의 변화이다. 경제 발달로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가 크게 증가하였다. 동물성 지방질을 포함한 지방의 섭취 증가로 우리 나라 국민의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의 농도가 증가 하고 있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성 심혈관 질환의 중요한 위험인자인 고지혈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지방질 섭취의 증가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증 등의 발생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
조절이 가능한 위험인자 |
조절이 불가능한 위험인자 |
고혈압 당뇨병 |
가족력 |
고지혈증 비만 |
나이 |
흡연 혈액응고 이상 |
성별(남자) |
운동부족 스트레스 |
- |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은 불균형적인 식생활, 과다한 음주, 약제의 복용, 그리고 당뇨병, 신증후군,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에 의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원인에 의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농도가 증가한 경우를 이차성 고지혈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특정한 원인이 없이 고지혈증이 발생하였다면, 원발성 고지혈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차성 고지혈증의 원인
콜레스테롤의 증가 |
중성지방의 증가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증가 |
포화지방의 과다섭취 |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 |
당뇨병 |
담즙울체 |
과다한 음주 |
당질코르티코이드 복용 |
갑상선기능저하증 |
당뇨병 |
요독증 |
신증후군 |
췌장염 |
신증후군 |
경구 피임제 복용 |
베타차단제 복용 |
쿠싱증후군 |
에스트로겐 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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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뇨제 복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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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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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발성 고지혈증은 유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비교적 흔히 발견되는 질환으로는 가족성 복합형 고지혈증, 다유전자성 고콜레스테롤증,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 제Ⅲ형 고지혈증 등이 있다.
특히 가족성 고콜레스테롤증은 인구 500명중 1명에서 발견되는 질환으로, 가족중에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고지혈증 환자가 많이 있다. 이 질환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증의 원인인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정상 사람의 2~3배로 증가된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정상인의 2배이상인 사람에서 아킬레스건염, 건 황색종 등이 있으면 강력하게 의심해야 한다.
고지혈증을 의심해야 하는 경우
고지혈증이 있다고 해서 어떤 특정한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원발성 고지혈증의 경우 신체적 증후로 말초혈관의 맥박이 없어지거나, 혈관잡음이 들리는 경우가 있고, 각막 주위에 백색륜, 황색종, 황색판종, 간비대, 아킬레스 건염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나, 대부분의 고지혈증에서는 특정한 증후나 증상이 없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에서 고지혈증을 의심해야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가족 또는 가까운 친척중에 고지혈증 환자가 있는 경우, 동물성 지방질(포화 지방)을 많이 먹는 사람, 여성호르몬을 복용하지 않은 폐경후 여성, 노령층, 과음을 자주하는 사람, 일부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 당뇨병이나 기타 내분비 질환자 등은 고지혈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다.
고지혈증은 명확한 증상이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20세 이상의 성인은 매5년마다 적어도 1회의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측정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고지혈증을 치료해야하는 이유
많은 연구 결과 콜레스테롤 치가 높으면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 특히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허혈성 심장병) 및 뇌졸중 등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콜레스테롤 치를 낮추었을 때 과연 이 질환이 감소하고 또한 이 질환에 의한 환자의 사망이 감소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된다.
여러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치를 감소시키면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 특히 협심증이나 급성심근경색의 빈도가 감소하고, 이 병에 의한 사망이 감소한다는 것이 증명되어 있다. 특히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도 질병의 재발이나 그에 의한 사망을 현저히 감소 시킨다.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때에 식사요법에 의한 치료효과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환자에서 식사요법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치를 감소시키면, 동맥경화에 의한 질병을 감소시킨다. 식사요법은 약제의 사용에 비해 경제적 부담이 적고 부작용이 약제를 사용하기전에 충분히 시행되어야 하고, 약제를 투여할때도 같이 병행되어야하는 중요한 치료법이다.
미국에서 지난 30년간 허혈성 심장병을 비롯한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50% 감소하였다. 이는 국민적인 계몽 활동에 의한 고혈압의 치료, 비만의 조절, 흡연의 감소, 운동량의 증가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으나, 식이조절에 의한 콜레스테롤 치의 감소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때에 약물요법에 의한 치료효과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환자에서 약을 투여하여 농도를 감소시키면 허혈성 심장병이 감소하는가에 대해서 과거에서 부터 많은 연구가 시행되었다. 최근 영국 스콜틀랜드에서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질강하제를 투여한 결과 허혈성 심장병의 발생과 이 질환에 의한 사망이 현저히 감소하였다. 그러므로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환자로서 식사요법에 의해 충분히 저하되지 않을 경우에는 약제를 투여하여 저하시켜야 하며 이는 허혈성 심장병의 발생을 감소 시킬 뿐만아니라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허혈성 심장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낮은 페경전 여성이나 20~30대 젊은 남성에서는 콜레스테롤 치가 높더라도 식사요법만을 주로 사용하며, 약물요법은 콜레스테롤 치가 매우 높은 경우에만 사용한다.
허혈성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때의 치료효과
죽상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높은 콜레스테롤 치를 감소시키면 심장병의 재발이나 이에 의한 사망을 현저히 감소시킨다.
유럽에서 시행되었던 한 연구에서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허혈성 심장병 환자를 대상으로 1/2은 약제를 투여하지 않고 심장병의 재발이나 이에 의한 사망률을 비교하였다. 약 5년간 관찰하여 약제 투여에 의한 콜레스테롤 치를 감소 시킨 결과 약제를 투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허혈성 심장병의 재발이 40% 감소되고 심장빌환에 의한 사망이 30%나 감소하였다.
발전된 현대의학에서도 이러한 연구와 같은 사망률은 30% 감소시키는 치료법은 흔하지 않다. 그러므로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때에 이에 대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허혈성 심장병이 없이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환자 보다 더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중성지방 치가 높을 때의 치료효과
중성지방의 증가는 식사요법에 의해 잘 조절된다. 또한 중성지방은 당뇨병, 비만, 다량의 음주 등에 상승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래 질환을 치료하면 잘 감소 한다.
식사요법과 원레 질환의 조절에도 중성지방 치가 충분히 조절되지 않을 때는 허혈성 심장병을 유발시킬 것이가 아닌가를 판단하여 약물요법을 시행한다.
콜레스테롤 치료목표
콜레스테롤 치를 어느 정도 까지 감소시킬 것인가에 대해서도 의견차이가 있다. 하지만 그 원칙은 동맥경화에 의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면 높을 수록 콜레스테롤 치를 많이 낮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왕에 허혈성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콜레스테롤 치를 매우 낮게 유지하여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등의 죽상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는 다른 용인을 가진 경우에는 비교적 낮게 유지하여야 한다.
콜레스테촐 치를 얼마나 감소시킬 것인가는각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목표를 설정하여 우선 식사요법을 시행하고 만약 도달하지 못하면 약제를 사용한다.
고지혈증의 확인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치가 증가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또한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다. 그러나 고지혈증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 혈관의 동맥경화증이 발생하며, 이로 인하여 심장질환, 뇌혈관질환등이 생길 경우 환자는 비로소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고지혈증에 의해 심혈관질환이 생긴 경우에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환자는 질병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게되며, 때로는 조기에 사망하게 된다.
따라서 고지혈증에 의한 각종 심혈관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고지혈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임상 증상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20세 이상의 성인은 적어도 5년에 한번씩은 혈중 콜레스테롤 치를 알아보기 위한 혈액 검사가 필요하다. 실제로 병·의원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은 일차적인 검사로 혈중 콜레스테롤 치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당하는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 아무런 불편이 없더라도 고지혈증의 유무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지라도 고지혈증의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하는 사람
★ 45세이상의 남자
★ 55세이상의 여성
★ 조기폐경이 되었거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제재를 복용하고 있지 않는 여성)
★ 심장의 관동맥질환에 대한 가족력을 갖고 있는 사람
★ 흡연자
★ 음주하는 사람
★ 고혈압이 있는 사람
★ 당뇨병이 있는 사람
고지혈증의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검사 전날 밤 10시 이후부터 음식 섭취를 금하고, 다음 날 아침 공복 상태에서 채혈을 실시한다. 채취된 혈액을 이용하여 혈중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치를 측정하여 고지혈증의 유무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고지혈증의 원인진단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사람에 대한 적절한 치료계획을 수립하기위해서는 고지혈증의 원인을 알아내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지를 먼저 확인하여야 한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이뇨제인 티아지드, 고혈압 치료에 이용되는 베타 교감신경계 차단제, 부신피질호르몬(스테로이드 호르몬) 등이 있다. 또한 음주와 흡연도 고지혈증을 일으키므로 자세하게 알아본다.
다음으로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가지고 있는 지를 의학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흔한 질환으로는 갑상선 기능저하증, 비만증, 신증후군, 신부전증, 황달 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고지혈증의 원인이 가족성 고지혈증과 같은 유전적인 인자에 의한 것인지를 따져 보아야 한다. 즉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당사자가 가족성 고지혈증에 대한 특징적인 임상 소견을 가지고 있는 지를 알아 보아야 한다. 이 경우에는 다른 가족에 대한 진찰과 혈액검사가 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비교적 흔한 원인
혈액속에 주로증가되는 자질 |
고질혈증을 일으키는 원인 |
콜레스테롤 |
신증후군 |
갑상선기능저하증 | |
중성지방 |
당뇨병 |
요독증 | |
비만증 | |
페혈증 | |
음주 |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
신증후군 |
갑상선기능저하증 | |
이뇨제 | |
부신피질호르몬제 | |
혈당조절이 불량한 당뇨병 |
고지혈증에 의해 유발된 질환의 평가
고지혈증이 지속될 경우 혈관은 동맥경화증성 변화가 일어나 점차 좁아지고, 결국에는 막히게 된다. 즉 심장관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해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일어나며, 뇌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해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다리동맥의 동맥경화증에 의해 발가락 또는 발이 썩는 하지 괴저가 발생할 수 있으며, 대동맥 또는 신장동맥의 변화에 따른 임상적인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 따라서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에서는 이러한 각종 합병증의 유무와 그 정도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 이유는 이러한 평가가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한편 주로 혈중 중성지방이 현저하게 증가된 사람에서는 복통 또는 취장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심한 고중성지방혈증이 있는 사람은 복통 또는 췌장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기도 한다.
고지혈증 치료방법
고지혈증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고지혈증의 원인과 고지혈증에 의한 합병증을 먼저 파악하여야 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아래와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1. 고지혈증 원인의 제거 또는 교정
2. 고지혈증에 의해 유발된 질환의 치료
3. 고지혈증 자체에 대한 식사요법과 약물요법
이와 더불어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이 있을 경우, 그것에 대한 관리가 역시 필요하다.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을 경우, 그 약물 복용을 중지하거나 다른 약물로 바꾸어 복용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음주 및 흡연을 하고 있을 경우 금주와 금연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해당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고지혈증으로 인한 동맥경화증에 의해 각종 심혈관 질환, 즉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하지괴저 등의 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 각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동시에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한편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이에 대한 관리가 역시 필요하다. 즉 금연, 규칙적인 운동, 비만증이 있을 경우 체중감량을 위한 노력, 고혈압 또는 당뇨병에 대한 적절한 치료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고지혈증 자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적절한 식사요법을 처방 받아 지속적으로 실천하도록 하여야 한다. 그러나 적절한 식사요법에도 불구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이 효과적으로 감소되지 않으면 지질강하제를 처방 받아 복용하는 약물요법을 병행 하여야 한다. 한편 매우 심한 가족성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에서 적절한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 혈중 지질을 기계적으로 제거해 주는 특수한 치료를 받기도 한다.
고지혈증에 대한 식사요법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사요법으로 일반적으로 고지혈증 진단후 6개월간 식사요법을 시행하여 성적이 좋지 않은 환자에게만 약물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식사요법 성패는 의사의 태도, 지식 그리고 환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설득력 및 의료팀 구성원의 능력에 따라 좌우된다. 식사요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적극적인 태도가 중요하며, 먼저 환자의 식사 전반에 대해서 조사해야 한다. 조사하는 내용은 현재의 식사습관, 섭취빈도, 섭취량, 조리방법, 외식 종류 및 빈도 등을 파악한다. 식생활 평가에 따라 치료 목표를 설정하며, 식사요법 시작시, 1개월과 3개월 후 각각 식사요법의 적응도를 판정하고 향후 치료방침을 선정한다.
식사요법의 효과는 혈청 콜레스테롤 치가 정상인 경우에도 실시 후 3~14% 가 감소되며,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경우에는 50%가량 감소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혈청 중성지방 치는 식생활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청지질치에 영향을 주는 식사인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과잉 섭취, 열량섭취와 소모의 불균형, 당질의 과잉 및 섬유소 섭취 부족, 그리고 알코올 섭취(음주) 등이다. 따라서 식사요법은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열량 제한과 신체 활동을 통한 열량 균형을 유지하며 단순당과 알코올 섭취 제한 및 섬유소 섭취 증가등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
정상체중 유지를 위한 열량 섭취
비만은 체질량 지수를 계산하여 결정한다. 체질량 지수를 구하는 공식은 체중(kg)÷ 키(m)의 제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5이상을 비만으로 판정하며, 만약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이 비만에 해당되면 먼저 체중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적인 체중 감소 방법은 1주일에 0.5kg 씩 1달에 약 2kg의 체중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은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고 혈청지질치를 개선시키는데도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경미한 체중 감소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식사를 통해 1일 약 300 칼로리의 열량섭취를 줄이고 운동을 통해 1일 약200칼로리 정도를 소모시키는 방법이 사용된다. 그러나 환자의 체중이 많이 나가는 중증도 이상의 비만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방법이 필요하며 때로 1일 800 칼로리 이하로 섭취량을 줄이는 초저열량 식사요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은 체중 감소가 빠르지만 감소된 체중을 유지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환자의 순응도를 증가시키는 수단이 될 수 도 있다.
한끼는 많이 먹고 다음 식사는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생활보다는 하루 세끼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사를 하되 전체적으로 양을 감소 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식을 피하려면 식사를 먹을 만큼 미리 덜어 놓고, 천천히 여러번 씹으며 국이나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한다. 공복감을 느낄 때에는 물이나 보리차, 녹차 등을 자주 마시고, 당근, 오이, 토마토, 기름에 튀기지 않은 강냉이와 같은 열량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 하며, 도우넛, 과자, 사탕, 케익 등의 열량과 지방이 많은 간식은 피하도록 한다. 조리시에는 기름에 튀기는 것보다는 삶기, 찌기, 굽기 등과 같이 기름을 적게 사용하도록하며 외식시에도 열량과 포화지방이 많은 삼겹살, 갈비, 햄버거 등을 피하고 되도록 열량이 적게 나가는 음식을 선택하고 육류보다는 생선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포화 지방산 및 콜레스테롤 섭취 제한
동물성 지방에 다량 함유된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다량 섭취시에 혈청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반면 포화지방산 대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면 혈청 콜레스테롤 치를 감소시키고 특히 생선에 많은 다불포화지방산은 혈청 중성지방 치 저하와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동맥경화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다불포화지방산의 과량 섭취를 인한 문제도 있어 총열량 섭취량의 7% 정도를 권하며, 포화지방산은 총 열량 섭취량의 약 6% 이하로 제한하여 다불포화지방산/단일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율이 1/1~1.5/1 가량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일일이 먹은 것을 계산하여 이 비율을 만족시키기 어려우므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골고루 먹으면 이 비율을 충족시킬 수 있다. 또한 식이를 통한 콜레스테롤 섭취는 미국에서는 하루 300mg 이하 섭취를 권장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200mg이하로 제한 한다.
포화지방산은 동물성 지방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식물성 지방중에는 스낵종류나 라면을 튀길 때, 커피에 넣는 크림에 많이 이용되고 있는 코코넛이나 야자유에 많다. 다불포화 지방산은 식물성 기름과 등푸른 생선에 많다. 콜레스테롤은 육류와 생선류에 비슷한 양이 들어가지만, 육류에는 콜레스테롤과 함께 포화지방산이 많으므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과다한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서 육류는 조리전에 지방을 제거하여 살코기만을 사용하고, 닭고기, 칠면조고기, 오리고기등의 가금류는 껍질이나 껍질아래 지방층을 제거한 후 사용 한다.베이컨, 쏘시지, 핫도그, 햄 등과 같은 고지방 가공육과 간, 콩팥, 염통과 같은 내장육도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많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나 단백질의 우수한 공급원이고 포화지방산이 적게 함유되어 있으므로 참치, 고등어, 삼치, 꽁치, 청어, 정어리 등의 등푸른 생선을 일주일에 약 큰 3 토막(250g)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조개류는 콜레스테롤 함량이 종류에 따라 다양하므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것은 제한하며 섭취량의 권장범위 내에서 선택하여 이용한다.
버터, 돼지기름, 소기름 등의 돌물성 지방과 코코넛, 코코아 버터와, 야자유를 이용한 식품인 커피프림, 초코렛, 튀긴 음식, 케익, 파이, 비스켓 등을 피하도록한다. 대신에 불포화지방산을 주로 함유하고 있는 카놀라유,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유는 식품 조리시에 2400~2000 칼로리 식이에서는 큰 스푼 1개 정도, 1800~1500 칼로리 식이에서는 작은 스푼 2개 정도로 사용한다. 또한 지방이 많은 우유와 치즈 등의 유제품 대신 탈지유와 이를 이용한 식품을 먹도록 한다. 난황은 혈청중성지방 치만 높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4개 이하로, 콜레스테롤 치가 놓은 경우에는 2개로 제한하여 사용하고, 전유, 난황을 이용한 빵류, 생크림 케익, 마요네즈의 섭취도 제한 한다.
단순당과 알코올의 섭취제한
콜레스테롤 치가 높은 경우에는 하루 섭취 열량의 60~65%를 당질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혈청 콜레스테롤 치는 높지 않고 중성지방 치만 높은 경우에는 지방량을 총 열량의 40% 정도 증가시키는 데, 포화지방과 다불포화지방을 각각 총열량의 10% 미만으로 단일 불포화지방을 총열량의 20% 정도 섭취하며 당질 섭취는 지방섭취가 증가한 만큼 감소시켜 섭취하도록 한다. 그러나 환자가 비만하거나 혈청 중성지방 치가 매우 높은 경우에는 모든 종류의 지방섭취를 감소 시킨다.
당질은 밥, 국수, 감자, 고구마, 빵, 설탕, 꿀, 단음식 등으로 주로 공급된다. 과잉의 당질 섭취시에는 광잉의 당질로 부터 유도 합성되는 중성지방 치가 높은 고중성 지방혈증과 비만을 유발하기 쉬우무로 당질의 공급 식품으로 곡류ㅡ 두류 등의 다당류 식품을 선택하고 설탕, 꿀, 사탕, 탄산음로 등의 단순 당질의 섭취는 제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
적당한 알코올 섭취는 혈청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를 증가시킨다는 보고에 의해 알코올 섭취를 제한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알코올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나 혈청 중성지방 치를 증가 시키고 과음에 의한 많은 건강 문제 때문에 권장 할 수 없다. 따라서 1주일에 1~2회, 한 번에 2단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알코올 2단위는 포도주 2잔(300cc), 맥주로는 2 컵(720cc), 소주나 위스키로는 2잔(90cc) 정도이다.
식이 섬유소
식이 섬유소는 인간의 소화효소에 의해 가수분해 되지 않는 식품중위 난소화성 성분으로 수용성인 것과 불용성인 것으로 나누어진다. 곡류의 피막에 있는 셀룰로즈와 같은 불용성 섬유소는 배변량을 증가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하지만 혈청 콜레스데롤 저하 효과는 없다. 불용성 섬유소를 보충제 형태로 과영하면 헛배가 부르거나 자주 배변을 하는 등의 불편과 칼슘과 같은 무기질의 흡수를 저해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일과 해조류에 주로 포함된 수용성 섬유소는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청 콜레스테롤을 저하 시키는효과가 있으므로 다양한 식품으로 부터 20~35g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서구식 식사로는 하루 8~10g의 섬유소만을 섭취할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일상적인 식생활에서는 10~15g의 식이섭유소를 섭취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적인 식생활에 껍질을 포함한 사과 1개, 각종 나물 약 100g, 김치 약 50g 정도를 더 섭취하는 정도면 권장량을 쉽게 섭취할 수 있을 것이다.
고지혈증에 대한 식사지침의 요약
식이성분 |
바람직한 식사 지침 |
균형식 |
식사는 규칙적으로 식품은 다양하게 섭취 |
총열량 |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범위 과체중·비만인 경우 1일 약 300kcal감소 |
지방섭취 |
총열량의 15~20% |
포화지방산 |
총열량의 6% 이하 (육류의 기름기 부분, 버터 햄, 베이컨,소세지, 라면, 커피프림 등 포화지방산이 많은 식품 제한) |
다불포화지방산 |
총열량의 7% 정도 (3/4는 식물섬유, 1/4은 생선 기름으로 섭취 |
P/M/S |
1/1~1.5/1 로 균형된 지방섭취 유지 |
단백질 |
총열량의 15~20% (등푸른 생선 큰 3 토막/1주일 섭취, 기름 부위를 제거한 살코기 섭취 권장) |
콜레스테롤 |
100mg/1000kcal 미만(대체로 200mg 이하/일) 내장류, 난황, 어란, 장어, 버터 등 제한 |
당질 |
총열량의 60~65% ( 밥, 국수, 빵류, 고일류의 과식을 피하고, 꿀 설탕, 사탕, 탄산음료 등의 단순당질 제한 |
섬유소 |
야채류, 해조류, 과일류 섭취 |
기타 |
금연하고, 과음을 피하고, 고혈압인 경우 저염식사 |
P/M/S: 다불포화 지방산/단일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 비율 |
운동의 이점
앉아서 일하는 생활 양식과 신체적 활동량이 적은 것은 동맥경화증에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 시킨다. 이에 비해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율을 감소 시킨다. 따라서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고지혈증에 의해 발생하는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운동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혈액 내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를 변화시키지 않지만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고밀도지단백-콜레스데롤은 증가시킨다. 한편 중성지방은 현저하게 감소기킨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며, 체중감량, 흡연감소, 건강한 느낌의 증진등의 유익한 효과를 나타낸다.
운동요법의 실제
유산소운동은 많은 근육을 이용한 반복 운동으로, 속보(30분에 3km를 걷는 것을 말하며, 200칼로리 소모), 달리기, 걷기와 달리기의 혼합 반복 시행, 계단오르기, 자전기 타기, 노젓기 운동, 줄넘기, 에어로빅 댄스, 수영, 테니스 등이 있다. 이중에서 본인이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을 고르면 된다. 운동 강도는 운동중 환자의 심박수(맥박수)가 최대 심박수의 60~75%를 유지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으로, 연령에 따른 운동중 적정 심박수는 아래 표와 같다.
평소 앉아서 생활하였고 거의 운동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1일 10분씩, 평소 신체적 활동량이 많았던 사람은 1일 20분씩으로 운동을 시작한다. 그 후 1주일마다 1일 운동 시간을 5~10분씩 늘려간다. 운동은 준비운동(5~10분), 본 운동, 정리 운동(5~10분)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운동을 1주일에 2~3회 실시할 경우 본 운동인 유산소 운동은 1회에 45~60분간 시행하며, 1주일에 4~5회 실시할 경우 본 운동은 1회에 20~30분간 시행한다. 특히 체중 감량과 체중 증가의 예방을 위해서는 1주일에 5일 이상 운동을 하여야 한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고혈압, 부정맥, 폐질환, 당뇨병 등의 의학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운동요법을 시작하기전에 전문의와 함께 운동요법에 관하여 구체적으로 상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령에 따른 운동중 적정 심박수(맥박수)
연령(세) |
분당 심박수(맥박수) |
20 ~ 29 |
115 ~ 145 |
30 ~ 39 |
110 ~ 140 |
40 ~ 49 |
105 ~ 130 |
50 ~ 59 |
100 ~ 125 |
60 ~ 69 |
95 ~ 115 |
고지혈증에 대한 약물요법
식사요법을 수개월간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때에는 약을 사용하여 이를 감소 시켜야 한다. 하지만 치가 아주 높거나 환자의 심장질환이 심하여 급하게 치료할 때에는 처음부터 식사요법과 함께 약을 투여하기도 한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약들은 십여가지가 있으나, 이들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어떤 약은 중성지방을 주로 감소시키고, 어떤 약은 콜레스테롤을 주로 감소시키며, 어떤 약은 모두 감소시키나 감소시키는 효과가 다른 약제에 비해 약하다. 또한 어떤 약은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키나 중성지방은 오히려 증가시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각각의 환자에서 정밀한 검사를 통해 어떤 지방질이 높은가를 확인하여 적당한 약제를 선택하여야 한다.
특정 질환이 있을 때에는 투여하면 안되는 약제들이 있으므로, 투약전에 주요 장기에 이상 유무를 검사를 통하여 확인하여야 한다. 또한 투약 후에도 지방질의 치가 적절히 조절되었는가,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았는가, 조절된 상태가 잘 유지 되는가를 확인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인 반복 검사가 필요하다.
약을 사용하여 지방질의 치를 잘 조절하였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지방질의 치가 상승하므로 지속적으로 복용하여야 하며, 이는 환자의 건강 유지와 생명 연장에 도움을 준다.
위에 소개한 일반적인 지방질 저하제 외에 지방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약이 몇 가지 있다. 요사이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등푸른 생선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은 중성지방의 치를 감소시키나 콜레스테롤의 치에는 영향이 없다.
Q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어디에서 만들어지나?
A 사람은 두 가지 방법으로 콜레스테롤을 얻게 된다. 근본적으로는 간에서 만들어 내보내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 다르지만 간에서 하루에 약 1,000mg의 콜레스테롤이 만들어 진다. 두 번째로 약 400~500mg의 콜레스테롤은 육류 특히, 달걀노른자위, 고기, 생선, 우유제품에서 얻게 된다. 식물성 음식에는 콜레스테롤이 없다. 근본적으로 우리 몸에서 필요한 콜레스테롤은 충분히 간에서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 음식에서 콜레스테롤을 섭취할 이유는 전혀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Q 47세 남자로 술을 좋아하지만 비교적 건강한 편이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 다른 것인가?
A 우리가 먹은 음식 중 과다 섭취한 지방이나 그 이외에 우리 몸에서 쓰고 남은 것은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세포에 저장하게 된다. 이러한 지방의 대부분이 중성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혈액내에는 우리 몸 전체 지방량에 비해 극히 일부의 중성지방이 존재 하고 있다. 그러나 과식하거나 술을 다량 마시게 되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게 된다. 중성지방은 기름이기 때문에 혈액에 녹지 않는다. 따라서 물에 녹는 단백질에 에워싸여 혈액내에 존재하게 되는 데 이러한 것을 지단백이라고 한다. 이러한 중성지방을 둘러싸고 있는 지단백을 초저밀도지단백이라고 하며 약간의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중성지방 그 자체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지는 않으나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따라서 초저밀도지단백이 증가하고 이어서 콜레스테롤의 상승도 가져오므로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증가 한다. 또한 중성지방의 증가는 고혈압, 비만 및 당뇨병과 관련성이 많으르로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이러한 질환에 대한 주의를 해야 한다. 만성적인 음주는 중성지방을 더욱 높여 췌장염이나 간염을 유발하게 되므로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술을 금하는 것이 좋겠다.
Q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른가?
A 정확히 말하면 콜레스테롤은 한 가지이다. 콜레스테롤은 기름과 같은 성질을 갖고 있으므로 물에 잘 섞이지 않는다. 따라서 물에 잘 녹는 단백질이 에워싸서 운반해 주어야 한다. 결국 에워싸는 단백질의 종류에 따라서 혈중에 콜레스테롤의 운명이 다르게 된다. 저밀도지단백(LDL)은 많은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으며 동맥경화증의 직접적인 원인제공을 하고있다. 따라서 저밀도지단백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한는 것이다. 고밀도지단백(HDL)으로 에워싸인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동맥경화증을 예방한다. 왜냐하면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혈액내에 과잉의 콜레스테롤을 수거해 제거시켜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다. 결국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낮추어야 하고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Q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는 동맥경화증의 위험이 낮다고 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
A 일반적으로 폐경기 전의 여성에서는 같은 나이의 남성에 비해서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높다. 이유는 여성호르몬이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좋은 콜레스테롤의 증가로 동맥경화증, 즉,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비교적 낮다. 그러나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호르몬의 생성이 없으므로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낮아지면서 실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Q 동맥경화증은 왜 생기나?
A동맥경화증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등의 여러 원인이 단독적으로, 또는 복합적이루 작용해서 발생한다. 고혈압, 당뇨병, 흡연 등과 같이 혈관 벽에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있으면, 또 고지혈증과 같이 혈관벽에 지질이 과가하게 침착시키 원인이 있으면 발생하지만, 이들 원인이 동시에 존재하면 동맥경화증은 빠르게 발생한다.
Q 얼마전 건강검진 결과 고지혈증이 의심되며, 술을 끊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술이 고지혈증의 원인인가?
A 고지혈증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되는 경우와 중성지방이 증가되는 경우가 있다. 술을 많이 자주 마시는 사람에서는 혈중 중성지방이 높아진다.
Q 우리나라에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어떤 이유인가?
A 우리나라에서 동맥경화증성 심혈관 질환이 급증하는 원인은 식생활의 변화 및 생활양식의 변화일 것이다. 경제발달로 생활이 윤택해지면서, 동물성 지방질의 섭취가 크게 증가 하였으며, 이로 인하여 비만,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질환이 많이 늘어났고, 운동부족 및 스트레스도 심혈관질환의 증가에 한 몫을 하였다.
Q 50세된 당뇨병 환자이다. 당뇨병 환자에서는 동맥경화증으로 인하여 중풍이 잘 생긴다고 하는데, 중풍은 왜 생기나?
A 중풍은 뇌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동맥경화증 때문에 발생한다.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이 있다. 당뇨병은 고혈압, 고지렬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뇨병이 있으면서, 다른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있으면 중풍의 발생이 잘 일어나다고 할 수 있다.
Q 얼마전 아버님이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몇 년 전에는 병원에서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콜레스테롤이 높아서 심장병이 생긴 것인가?
A 심근경색증은 허혈성 심질환의 하나로,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서 발생한다. 오랜 기간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상동맥에 동맥경화증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관상동맥은 좁아지게 된다. 좁아진 혈관에 혈전에 생기면, 심장으로의 피 공급이 중단되어 심근셩색증이 발생한다.
Q 평소 술을 많이 마시는 47세 남자이다. 건강검진 상에 콜레스테롤 치는 정상이나 중성지방의 치가 높다고 한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A 술을 많이 마셔서 중성지방의 치가 상승하였을 가능성이 많으며, 이때에는 동맥경화의 유발 가능성이 낮다. 우선 술을 줄인 후에 다시 측정하여 치가 정상이 되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 없다.
Q 치료받지 않던 당뇨병 환자이다. 혈액검사상 중성지방의 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치가 약간 높게 나왔다. 약을 먹어야 하는지?
A당뇨병에서 흔히 관찰되는 소견이다. 우선 당뇨병을 충분히 조절한 후에 지방질 검사를 다시 시행하여 정상화되면 치료가 필요 없으며, 만약 계속 위의 상태가 지속되면 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Q 43세 폐경전 여성으로 콜레스테롤 치가 높아 식사요법을 6개월간 시행하였으나 계속 약간 높다고 한다. 약을 사용하여야 하는지?
A 페경전 여성이나 젊은 남자의 경우에는 동맥경화의 위험도가 낮으므로 치가 매우 높지 않다면 약을 사용할 필요가 없고 식사요법만 사용한다. 물론 주기적인 검사는 필요하다.
Q 2년전 급성심근경색을앓았던 환자이다. 콜레스테롤 치가 정상범위지만 약간 높은 편이라고 한다. 치료하여야 하는지?
A 허혈성 심장병이 있는 경우네는 콜레스테롤 치를 아주 낮추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식사요법을 충분히 시행하고 다시 측정하여 아직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약을 사용하여야 한다.
Q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모두 높은 환자이다. 약의 선택에서 주의할 점이 있는지?
A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들 중에는 중성지방을 오히려 증가 시키는 약이 있으므로 이런 종류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Q 콜레스테롤이 높아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평생 먹어야 하는지?
A 약을 꾸준히 먹어 콜레스테롤 치가 낮게 유지하면 그 만큼 동맥경화의 진행이 억제되고, 허혈성 심장병 등의 발생과 이에 따른 사망이 감소하여 결국 생명이 연장되므로 게속 복용하는 것이 좋다. 분명한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치가 낮아 약을 먹으면 제일 좋겠지만, 콜레스테롤 치가 높다면 조절 안하는 것보다는 조절하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방법이다.
Q 지방질을 떨어뜨리는 약은 부작용은 없는지?
A 모든 약제는 그 빈도의 차이는 있으나 부작용이 있으며, 지방질 저하제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각 약에 따라 특징적인 부작용이 있으므로 검사를 통하여 조기 발견하여 약을 중단하면 대부분 문제가 없으며, 약은 다른 종류를 사용하면 된다.
Q 협심증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인데 건강검진결과 콜레스테롤치가 정상인데도 병원에서 약을 먹으라고 하는데...
A허혈성 심장병이 있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치가 낮아 일반적인 경우에 정상인 경우라도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
Q 지방질을 떨러뜨리면 중풍이 예방되는지?
A중풍에는 크게 뇌혈관이 막혀 생기는 뇌경색, 혈관이 파열되어 생기는 뇌출혈이 있으며, 그 외 여러가지 드문 질병이 총괄적으로 포함된다. 뇌경색의 경우에는 콜레스테롤 조절에 의해 예방될 수 있으나 뇌출혈의 경우에는 예방이 안된다.
Q 등푸른 생선의 기름이 지방질을 떨어뜨린다는데 사실인가?
A 이는 중성지방 치를 감소시키나 죽상동맥경화에 더 중요한 콜레스테롤 치는 감소시키지 못한다.
Q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A흡연은 모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4배 증가시키며,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3배 증가시킨다. 하루 10개피 미만의 흡연자도 일생동안 금연을 하는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으며, 이러한 사망률은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더 높아진다. 흡연자가 금연을 할 경우, 이러한 위험도는 즉시 감소되기 시작하며, 금연 후 5 ~10년 내에 비흡연자와 거의 비슷해 진다. 따라서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Q 고지혈증이 있는 지를 알아보기위해서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
A고지혈증을 갖고 있다 할지라도, 고지혈증에 의한 합병증이 있을 경우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따라서 본인이 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임상 증상에 관계없이 반드시 핏속의 지질 치를 검사해 보아야 알 수 있다. 혈액 검사를 위해서는 검사 전날 밤 10시 부터 음식을 먹지 말고 다음 날 아침 공복 상태로 병·의원을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하면 된다.
Q 어떤 경우에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 검사가 필요한지?
A고지혈증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무런 증상도 없으며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고지혈증의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경우에 따라서는 치명적일 수도 있는 심장질환 또는 뇌혈관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할 때 고지혈증을 조기 발견하여 치명적인 각종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건강인이라 할 지라도, 20세 이후부터는 5년 마다 혈중 콜레스테롤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그러나 다음의 경우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반드시 혈중의 모든 지질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여 고지혈증의 유무를 확인 하여야 한다. 즉 45세 이상의 남성, 55세 이상의 여성, 조기 폐경되었으나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제제를 복용하고 있지 않는 여성, 심장의 관동맥질환에 대한 가족력을 갖고 있는 사람, 흡연자, 지나친 음주를 하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 또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고지혈증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Q 건강보험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담당의사의 말이 고지혈증에 대한 혈액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고 한다. 혈액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지?
A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은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고 악화시키는 우리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인데 비하여,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동맥경화증을 억제하는 유익한 콜레스테롤이다. 따라서 핏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되어 있을 때, 괴연 몸에 해로운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이 증가되어 있는지를 확인 하여야 한다. 그러나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혈액검사에서 직접 측정할 수가 없다. 그러므로 혈액 속의 저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치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혈액속의 총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모두 측정하여야 한다. 따라서 핏속의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고지혈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다시 시행하여야 한다.
Q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고지혈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병·의원에 가서 다른 진료를 또 받아야 하는지?
A 혈액검사에서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지방이 많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고지혈증에 대한 진단이 끝난 것은 아니다. 본인에게 발생한 고지혈증에 의해 어떤 건강상의문제가 있는지를 확인 하여야 한다. 따라서 전문의에 의한 세밀한 진찰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받아야 한다.
Q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담당의사와 영양사의 처방에 의해 식사요법을 나름대로 실천하면서 약을 처방 받아 복용중이다. 이러한 방법으로 고지혈증을 치료하면 충분한지?
A우선 담당의사와 영양사의 권고와 처방에 따라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꾸준하게 실천한다. 그러나 본인이 고지혈증 이외에도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다른 위험인자를 갖고 있다면 이를 교정하고자 하는 생활관리가 필요하다. 즉 흡연, 음주, 과체중, 또는 비만증, 또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병행되어야 한다. 이밖에도 고혈압 또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 이에 대한 철저한 치료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
Q 매일 아침마다 들깨기름 한 숟가락에 달걀노른자를 섞어서 먹으면 몸에 좋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는데 아떻게 생각하는지?
A 들깨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이 총 지방산의 약 60%가 함유되어 있다. 리놀렌산은 필수지방산이지만 이처럼 과량인 경우에는 산패되기가 쉽다. 달걀 노른자도 혈청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사람의 경우에는 매일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는 않다. 아무리 필요한 영양소라도 한 두 가지를 너무 많이 먹으면 또 다른 불균형을 초래하기 쉬우므로 전체적 균형을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들깨는 신선하게 보관하고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Q 혈청 검사를 했더니 콜레스테롤 치는 정상인데 비해 중성지방치가 아주 높다고 한다. 고기를 잘 먹지 않는 데도 혈액에 기름이 많아지는지?
A 고기는 동물성 식품이므로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은 혈청 콜레스테롤 치가 높을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은 당질 위주의 식사를 많이 한다. 당질위주의 식사는 과식, 운동부족이 겹치면 우리 몸에서 당질이 지방질로 변화되어 혈청 중성지방 치가 높아지기 쉽다. 과량의 당질(밥, 국수, 빵, 감자 등) 섭취와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적절한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하면 혈청 중성지방 치를 낮추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Q 참치, 고등어 등은 동물성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들어있나?
A그렇다. 생선의 지방에도 쇠기름, 버터처럼 콜레스테롤이 함유되어 있다. 그러나 생선지방에는 포화지방상(EPA, DHA) 함유량이 높고 참치등에는 항산화무기질인 셀레늄도 함유되어 있어서 샌드위치, 김치찌개 등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다.
Q 정상체중인데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야 하나?
A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 및 당뇨병 유발에는 내장지방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허리 둘레를 가졌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내장 지방량이 증가되어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체중조절과 근육의 탄력성 유지. 원활한 혈액순환 등을 위하여 규칙적인 운동이 피로하며 운동의 생활화는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사항이다.
위 글은 김영설(경희대의대 졸업, 의학박사, 경희의대 교수, 경희의료원 내분비분과장, 경희 의료원 의학정보센터 소장)의 글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행의 건강생활문고 제41호에 실려있는 내용입니다.
콜레스테롤 식이요법
혈장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발생과 관련이 많다고 알려졌다. 혈장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동맥혈관 안에 쌓여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게 된다. 그 결과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게 되고, 특히 심장 동맥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심장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질 수 있다. 이 경우에 가슴에 조이듯이 아프고, 특히 심장에 혈액 공급이 많이 필요한 신체적 활동을 하면 심해진다. 이러한 증상을 협심증이라고 한다. 심장에 혈액 공급이 완전히 중단되면 보다 심각한 상태인 심근경색이 발생한다. 이들을 통틀어 관상동맥질환이라고 부른다.
따라서 혈장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이미 발생한 경우라도 더 진행되지 않도록 하려면 혈장 콜레스테롤을 관리 하여야 한다.
혈장 콜레스테롤 외에 중성지방도 관상동맥질환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다. 복부비만, 높은 중성지방, 높은 혈당, 높은 혈압, 낮은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같은 대사 이상 상태중에서 세 가지 이상이 동반되어 있으면 대사성증후군이라고 한다. 대사성 증후군이 있으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지만 생활 습관을 고치면 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1. 콜레스테롤 수치의 의미
혈장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혈액 검사로 확인 하여야 알수 있다. 20세 이상이면 5년마다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혈장 콜레스테롤을 9~12 시간 금식 한 후에 실시하면 다음과 같은 네 종류의 지질 상태를 알 수 있다.
▶ 총 콜레스테롤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간에서 합성한 콜레스테롤을 조직과 세포로 운반하여 이 곳에서 콜레스테롤을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해로운 콜레스테롤
▶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 세포에서 쓰고 남은 콜레스테롤을 조직에서 다시 간으로 운반하여 간에서 분해되어 담즙산으로 분비하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이로운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른 분류는 다음과 같다.
▶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치는 60mg/dL 이상일 때 심혈관질환의 발생에 대한 얘방효과가 크다.
▶ 총 콜레스테롤 심혈관질환의 발생 위험과 관련성이 있어서 일부 환자에서는 중성지방이 150 mg/dL 이상이면 치료를 하여야 한다.
2. 심혈관질환발생 위험인자 수에 따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수록 심혈관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 이 가능성은 동반된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 증가할수록 높아져서 같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에서도 위험요인 개수가 많을 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만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60mg/dL 이상이면 위험요인 개수에서 한개를 뺄 수 있다. 이들 위험 요인 개수에 따라 적절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목표치가 달라진다.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
▶ 흡연
▶ 고혈압이거나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40mg/dL
▶ 심혈관이 일찍 발생한 가족이 있는 경우 (부친과 형제는 <55세: 모친과 자매는 <65세)
▶ 나이 (남자 ≥ 45세 : 여자 ≥ 55세)
3. 혈장 콜레스테롤 조절을 위한 생활습관
적절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텔롤 목표를 달성하려면 다음과 같은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하다.
▶ 식이요법
▶ 체중조절
▶ 신체활동 증가 아울러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혈압조절이 병행되어야 한다.
4. 혈장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한 식이요법
가. 권장량
지방
▶ 전체적으로 1일 열량의 25~35% 이하로
▶ 포화지방산은 1일 열량의 7%이내로
▶ 다가불포화지방산은 1일 열량의 10% 이내로
▶ 단일불포화지방산은 1일 열량의 20% 이내로
▶ 식품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은 하루에 200mg 이내로
당질
▶ 전체적으로 1일 열량의 50~60%
▶ 섬유소를 하루에 20~30g
단백질
▶ 전체열량의 15%
▶ 열량은 활동량을 고려하여 정상 체중을 목표로
지방은 식물성 기룸과 동물성 기름인 비계를 포함한다. 지방은 열량이 높기 때문에 가능한 30%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지방을 너무 적게 먹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
초저지방 식사의 문제점
▶ 필수지방산 섭취가 부족
▶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안됨
▶ 당질 섭취가 늘어서 중성지방이 상승하고 인슈린 저항증 발생
▶ 섬유소 과잉 섭취에 따른 복부 팽만감, 미량영양소, 흡수 장애
그러므로 중성지방이 높고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치가 낮은 경우에는 당질 식품 섭취를 줄이고 지방섭취를 어느 정도(전체 열량의 30~35%)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1) 포화지방산
▶ 베이컨, 소시지, 육류 기름, 치즈, 버터, 닭껍질, 초코렛, 코코넛
▶ 대부분의 식물성 기름은 포화지방산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높다.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이려면...
비계가 없는 살코기, 껍질을 벗긴 닭고기, 생선, 저지방 우유를 적당량 섭취하고, 포화지방산이 없는 과일, 채소, 도정을 적게 한 곡류를 충분히 섭취.
2) 트랜스 지방산
▶ 마가린, 냉동식품. 패스트푸드
▶ 포화지방산과 유사하게 저밀도 비단백 콜레스테롤을 올리므로 가급적 피할 것
3) 단일불포화지방산
▶ 카놀라유, 올리브유, 땅콩유, 알몬드, 아보카드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낮추면서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올리는 효과
4) n-3 다가불포화산 지방산
▶ 두부, 대두유, 견과류, 아마씨, 어유
▶ 필수 지방산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
5) n-6 다가불포화지방산
▶ 옥수수유, 해바리기씨유, 홍화씨유, 면실유
▶ 필수지방산
▶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다 낮추는 효과
식품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만 들어 있다. 대부분의 이러한 식품들에는 포화지방산도 함께 들어있다. 그러나 식물성 식품일부는 콜레스테롤은 없지만 포화지방산을 포함할 수 있다.
▶ 당질: 섬유소, 특히 수용성 섬유소를 충분히 먹는다. 수용성 섬유소는 귀리, 오렌지나 배와 같은 과일, 채소(브로콜리, 당근), 말린 콩류와 완두, 해조류에 주로 들어 있다.
▶ 체중조절: 비만의 식이요법 참조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의 식이요법
▶ 정상체중을 유지, 비만이면 체중감량이 필요하다.
▶ 열량섭취를 줄이고 신체적 활동량을 증가시킨다.
▶ 포화지방산 섭취를 줄인다.
▶ 체중이 문제되지 않으면 단일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늘리고 당질 섭취를 줄인다.
▶단순당 섭취를 줄이고 가급적이면 복합당을 섭취
→ 단순당: 사탕, 꿀, 쨈, 초콜릿 등, 과일통조림, 청량음료수, 식혜, 빵(파이, 케이크, 도우넛, 페이스트리, 크로와상...)
→ 복합당: 도정이 안된 곡류, 콩류, 과일, 채소
▶ 술은 중성지방을 올리므로 제한한다.
나. 식사방법
▶ 육류는 살코기만을 사용하며 눈에보이는 기름기는 모두 제거한다.
▶ 가공육(베이컨, 소시지, 햄 등)은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삼간다.
▶ 닭, 칠면조, 오리 등은 껍질과 지방층을 제거한 후 사용한다.
▶ 조리시 튀김은 피학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 않는다. 찜, 구이, 조림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
▶ 생선은 콜레스테롤을 함유하고 있으나, 포화지방이 적으므로 고기류 대신 섭취한다.
▶ 우유는 가능하면 지방함량이 적은 우유를 이용한다.
▶ 버터나 라아드 같이 포화지방이 많은 식품, 경화 마가린 같은 트랜스 지방 식품은 피하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 식물성 기름중 예외적으로 포화지방산이 많은 코코넛 기름과 야자유 등은 제과(케이크, 파이), 가공식품(크랙커, 감자칩), 라면, 팝콘, 커피프림 등에 이용되므로 이들의 섭취를 삼간다.
▶ 달걀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삼간다.
▶ 과일, 채소류는 섬유질, 비타민, 무기질이 많으므로 충분히 섭취하나 과일은 지나치면 중성지방을 올린다.
▶ 밥, 빵, 감자, 콩등은 일반적으로 제한할 필요는 없으나, 지나친 섭취를 주의 한다.
▶ 견과류(땅콩, 호두, 잣)에는 불화지방산이 많은 반면, 지방량 및 에너지가 많으므로 적정량 섭취한다.
▶ 단순당 식품은 지방을 함께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제한 한다.
▶ 술은 열량이 높고 중성지방을 높이므로 적당량을 마신다.
주 1~2회 마시고 1회에 맥주 大 1병, 소주 1/2병, 양주 2~3잔
고지혈환자의 운동
운동의 일차적인 목표는 커다란 근육군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감소시키며,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
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에서 운동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신체활동이 없으면 그 자체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두배 가량 높일 수 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중성지방치가 낮아지고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이 감량되면 이것 또한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 기여한다. 체중 감량 뿐만아니라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이고 (즉 더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혈당이 효과적으로 조절된다) 당뇨의 위험을 낮춘다. 운동은 직접적(활성도 증가) 및 간접적(체중감량 등)으로 혈중지질과 지단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나. 어떻게 운동해야 할까?
이상지질혈증의 경우 적절한 지질강하제 치료 및 저지방 저열량 식사와 함께 운동을 하여야 한다. 운동의 일차적인 목표는 커다란 근육군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 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운동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40~70% 정도로 하며, 주 5~7회, 1일 40분 정도로 하는 것이 좋고, 운동강도를 늘리는 것 보다는 운동 지속시간을 서서히 늘리는 방법으로 한다. 9~12개월 이상 시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 주의사항
앞에서 언급한 여러 질병들과 마찬가지로, 고지혈증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할 경우 여러가지 건강상의 이익이 있지만,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위험이 있을 수 있다. 운동 중 발생하는 심장마비는 매우 드문 일이지만,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그 위험이 다소 증가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경우는 평소 거의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할 경우이다. 하지만 평소에도 신체 활동량이 많던 사람은 그 위험이 매우 적다.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던 사람은 걷기와 같은 낮은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운동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심하게 차거나, 어지러움이나 다리의 통증이 있을 경우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허혈성심장질환의 전조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고지혈증 관련 자료
고지혈증의 특징은
콜레스테롤이란 혈중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기름, 지방 같은 물질로
정의할 수 있다. 이것은 세포의 원형질막의 구성성분, 신경세포의
Myelin Sheath의 구성성분, 부신과 생식선에서의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원료, 담즙의 원료, 혈중 지단백의 구성성분으로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은 몸에서 필요한 전량이 간에서 자체 조달되기 때문에 음식으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간은 음식을 통해서 섭취된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다른 물질로
대사하기도 한다. 때문에 고지혈증은 간에서 너무 많이 생산될 때와
간에서 대사할 수 있는 양 이상으로 많이 섭취할 때 일어나게 된다.
기름과 물이 섞이지 않는 것처럼 콜레스테롤도 피와 섞이지 않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 혈중에서 신체의 각 부위로 운반되기 위해서 수용성인
지단백과 결합을 하게 된다.
이 지단백은 크기와 밀도에 따라서 몇 가지로 나뉘는데 크기는 크지만
밀도가 낮은 저밀도 지단백(LDL), 크기는 작지만 밀도가 높은
고밀도 지단백(HDL),
그리고 매우 밀도가 낮은 초저밀도 지단백(VLDL) 등이 있다. 우리가 건강검진 때 검사하는 콜레스테롤 수치는 이 지단백과 결합된
콜레스테롤 전부를 합한 것이다.
LDL-콜레스테롤은 혈중 총 콜레스테롤의 3/4를 차지하며 간으로부터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하여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대사하게 하는
청소부의 역할을 한다.
이제까지 매우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았지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다 나쁜 것은 아니며 L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지만
HDL은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것이다. 고지혈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콜레스테롤이 200mg/dℓ 이하의 이상적인 수치에 있으면
5년에 한번씩 검사하도록 하고 경계선에 있을 경우에는 LDL과 HDL을
산출하고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결정해야 한다.
즉 LDL이 160mg/dℓ 이상이고 위험인자를 두 가지 이상 갖고 있으면
경계선 영역이라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240mg/dℓ 이상이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방법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하지만 콜레스테롤이 300mg/dℓ 이상이고
중성 지질이 500mg/dℓ 이상이거나 허혈성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2개 이상 갖고 있으면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생활가이드
약물요법 이전에 항상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① 하루 3끼 식사는 규칙적으로 한다.
② 과식은 피하고 곡류(밥, 빵, 떡 등), 어육류(생선, 고기 등), 채소, 우유,
과일 등을 다양하게 먹는다.
③ 합병증을 막기 위해선 반드시 싱겁게 식사를 해야 한다.
④ 술은 고혈압과 뇌졸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으나,
만약 마실 경우에는 주 1~2회 이내로 하고, 1회는 2잔 이내로
마시도록 한다.
⑤ 잡곡류(콩, 보리, 현미), 채소류,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⑥ 햄, 소시지, 핫도그, 반조리 식품 등의 가공식품은 피한다.
⑦ 비만하다면, 과일이나 우유는 맘껏 먹을 수 없다.
요즘은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육류와 지방의 섭취가 증가하여, 고혈압이나 기타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 외에 의외로 젊은 사람들에게도 혈중 콜레스테롤 치수가 높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보통 콜레스테롤이라면 무조건 해롭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에서 우리에게 중요한 혈소판이라든가 DNA의 생성과 밀접한,결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과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나뉘는데 조심해야 할 것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이다. 유해한 저밀도 콜레스테롤 또는 중성 지방은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거나 과음, 과식할 때 일어난다.
한편 ’고 콜레스테롤 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렇게 콜레스테롤이 혈액 중에 많게 되면 혈관 내 손상 부위로 콜레스테롤이 침잠 되어 동맥경화가 촉진된다. 동맥의 안쪽 벽에 지방질의 막이 쌓이면서 그 안쪽이 점점 좁아져 가는 병이 바로 ’동맥경화증’인데 이것은 뚜렷한 자각 증상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불시에 뇌출혈,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원인이 된다.
혈청 콜레스테롤 치수가 200mg이상 되면 우선 ’고지혈증’이란 혈청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증상, 즉 피 속에 지방질이 정상 이상 많은 상태를 말한다. 혈액 중의 지방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단백질이라는 물질로 되어 순환하는데, 이 리포단백질은 콜레스테롤 양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고지혈증은 유전인자나 고혈압, 흡연 등과 더불어 동맥 경화성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콜레스테롤 치수는 높이는 중요한 요인은 비만, 급성 간염, 당뇨병, 네프로제 증후군, 폐색성 황달, 고당질 식사, 흡연 등이 있고, 또 유전적인 요인도 있다.
콜레스테롤 치수를 알맞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고기와 같은 육류나 지방질뿐만 아니라 생선회, 달걀, 우유 등 동물성 식품의 섭취를 절제해야 하고 조개, 게, 새우 등 갑각류 또한 피해야 한다. 식사는 녹황색 야채와 해조류, 과일이 좋고 단백질은 콩으로 지방은 식물성 기름으로 섭취한다.
한방약을 사용할 때는 시호나 택사 등이 좋다.
시호는 임상 실험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하고, 또한 시호의 스테롤 성분이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여 고지혈증의 개선 작용이 있다 것도 확인되었다.
이밖에 택사도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반드시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소위 유전적 체질로 가족 중에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이 있다면 서둘러서 적극적인 예방 치료에 임해야 할 것이다.
음식 조절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 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 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젓갈,햄,소시지,어묵,과자,스넥,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 시 유의해야 한다.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 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조미 시에는 후추,고추,계피,식초,레몬,바닐라,소량의 설탕, 꿀, 소량의 깨, 잣, 호두, 김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낸다.
조리 시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신선환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것,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구이,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우유보다는 탈지우유를 선택할 것 등이 있습니다
01 연어
염증, 알레르기, 피부 트러블 등을 막아주는 오메가3 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 등의 심혈관계 병을 예방한다. 국제암연구소는 생선을 정기적으로 먹는 사람은 암에 걸릴 확률이 3분의 1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02 달걀
단백질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특히 유기농으로 생산한 달걀은 오메가3 지방산이 더 많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오히려 콜레스테롤 흡수를 감소시킨다고. 눈병 예방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03 블루베리
세포를 보호하고 면역 시스템을 증진하는 산화 방지제를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노화를 억제한다. 블루베리의 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아닌계 색소가 동맥에 침전물이 생기는 것을 막아 심장병과 뇌졸중을 방지한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죽이는 화합물이 다량 들어 있다.
04 수박
남자들의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한다.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 등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05 사과
폐를 보호한다. 특히 흡연자에게는 필수적인 음식이라는 사실이 최근 영국, 네덜란드 등에서 잇달아 발표됐다. 섬유질이 많은 것은 물론이고 콜레스테롤도 낮춘다. 남편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약 한 재보다 사과 한 조각이 더 나을 수 있다는 얘기다.
06 아보카도
심장마비를 예방하고 비타민 C와 B를 공급한다. 아보카도 반 개의 열량은 160kcal밖에 되지 않으므로 다이어트에도 그만이다. 당분 함량 역시 약 1%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높은 에너지 음식으로 추천될 수 있다. 아보카도는 빵과 옥수수떡에 얹어 먹거나 레몬 주스, 소금, 고추와 같이 넣어 샐러드로 먹는다.
07 카레 가루
염증을 방지한다.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는 성분과 항암 물질도 들어 있다. 노란 빛을 내는 ‘강황’이라는 식물이 인도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통하고 있으며 항암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학계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08 고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체지방을 줄여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고추의 비타민 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켜, 질병의 회복을 빠르게 하며 비타민 C가 귤의 2~3배나 함유되어 있다. 특히 여름철 된장에 찍어 먹는 풋고추는 영양의 보고.
09 곡물 시리얼
비만·당뇨·심장병을 막아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섬유질이 들어 있다. 아침식사로 토스트와 달걀 프라이, 베이컨을 먹는 사람이 많은데 모두 기름을 이용한 음식이라 칼로리가 의외로 높다. 곡물이 함유된 시리얼은 영양가가 높을 뿐 아니라 칼로리도 적고 시간도 절약되어 일석삼조. 우유와 함께 먹기 때문에 음료로 인한 칼로리도 줄일 수 있다.
10 땅콩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다.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데다 혈압도 조절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혈관벽에 들러붙어 죽상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과 촉진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는 25알 정도.
콜레스테롤이 높은 사람에 대한 허용 및 금지식품
’ 음료 ’
◇허용식품:탈지우유, 탈지분유, 프림을 넣지 않은 커피, 차, 탈지우유로 만든 코코아
◇금지식품:전지우유, 초콜릿 우유, 밀크 쉐이크, 계란 노른자, 메추리알
’ 빵류 ’
◇허용식품:소맥으로 만든 빵, 허용된 식용유로 만든 빵, 크래커
◇금지식품:비스켓, 핫케이크, 도너츠, 분유와 전유로 만든 빵, 살짝 구운 둥글넓적한 빵
’ 곡류 ’
◇허용식품:모두 허용
◇금지식품:없음
’ 후식 ’
◇허용식품:샤베트, 젤라틴, 후식, 탈지우유로 만든 푸딩, 얼음물
◇금지식품:파이, 케이크, 과자, 아이스크림, 버터로 만든 것, 라아드, 초콜릿, 크림
’ 난류 ’
◇허용식품:계란 흰자, 콜레스테롤이 없는 달걀 대용품
◇금지식품:노른자, 메추리알
’ 유지류 ’
◇허용식품:드레싱, 대두유, 옥수수기름, 들기름, 해바라기 기름, 면실유, 참기름, 참깨
◇금지식품:버터, 베이컨, 라아드, 코코넛, 크림, 프림, 팜유, 야자유
과일류
◇허용식품:과일 및 과일주스 모두
◇금지식품:아보카도
’ 육류 및 생선, 기름류 ’
◇허용식품:기름기 없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껍질 없는 칠면조, 대부분의 생선
◇금지식품:베이컨, 소시지, 오리, 거위, 게, 큰새우, 동물의 내장
콜레스테롤은 지방의 일종으로 인체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데 필수적으로 필요한 구성성분이다.
인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또한 부신피질 호르몬, 남성 호르몬, 여성 호르몬 등 여러 가지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며, 담즙을 만드는 재료가 되므로 음식(특히 지방질)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어떤 음식에 콜레스테롤이 많은가?
인체는 인체 자체가 세포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거나, 음식 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장에서 흡수하는 방식으로 콜레스테롤을 확보한다.
소, 돼지 등의 육류, 우유, 계란, 명란 등의 알 종류, 조개 등은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이다. 반대로 채소류, 곡식류 등 농작물, 생선, 해초류 등의 조개를 제외한 해산물들은 대부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적은 음식이다.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되는 이유
콜레스테롤은 인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지만,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최근에 급격히 늘어난 성인병 중 심장관련 질환이 많다.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허혈성 심장병이라고도 합다)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고혈압 등의 뇌혈관 질환이 생기게 된다. 또한 이런 질병들은 최근 발생하는 주요 사망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러한 질병에 대한 이해와 예방,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
콜레스테롤 수치는 왜 오를까?
콜레스테롤은 인체 내에 흡수된 다음, 혈액과 함께 순환한다. 콜레스테롤은 지단백이란 입자를 구성하고 있는데, HDL(고밀도 지질 단백질)과 LDL(저밀도 지질 단백질) 형태가 있다. 음식으로 섭취된 콜레스테롤은 LDL 형태로 혈액과 함께 순환하면서 신체 여러 곳에 콜레스테롤을 운반 공급하게 되며, 동시에 간세포에 들어가서 순환계에서 제거된다. 바꿔 말하자면 콜레스테롤은 신체 각 세포에서 소비되거나 간에서 분해됨으로써 혈액 속에서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음식으로부터 콜레스테롤 섭취가 많고 신체 소비량이 줄었을 때는 LDL 농도가 높아지고 혈액 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진다. 반대로 음식으로부터의 섭취량이 줄거나, 신체 소비량이 많을 때는 LDL의 농도가 낮고, 콜레스테롤 농도도 낮아진다. 음식의 취향에 따라서 콜레스테롤 농도가 변하는 것, 중년기 이후에 콜레스테롤 농도가 올라가는 것 등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콜레스테롤 저하 방법
1. 운동요법
유산소운동으로 콜레스테롤 낮추기- 운동을 하면 지질대사를 촉진시켜 열량을 소비하게 된다. 이것은 지단백의 소비를 촉진시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아지게 한다. 운동은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는 것보다 매주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운동법이 좋은 이유는 심장과 혈관에 무리하지 않는 자극을 주며, 피로가 쉽게 누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장시간 지속적으로 실시하므로 총 에너지 소비와 지방소비가 많아져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낮아진다.
걷기- 연령과 신체상태에 관계없이 운동이 가능하다. 아침식사 전에 걷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보통의 걸음걸이보다 조금 빠르게 정도씩 일주일에 6일 해주는 것이 좋다.
2. 식이요법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사- 우리 몸 안의 콜레스테롤은 음식을 통하여 섭취된 것과 간에서 새로이 합성된 콜레스테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므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 음식에서 섭취하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이때의 식이요법은 저지방식 중심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 다량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 섭취하여도 되는 지방의 양은 전체열량의 30% 이하이고, 콜레스테롤의 양은 300mg이하이다. 이를 위해서는 동물성 기름이 많은 음식은 피하고,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전적으로 육식을 하는 식사는 일주일에 2회 이상을 넘지 않도록 한다.
특별히 비만증이 없는 한 전체열량을 줄일 필요는 없으므로, 줄인 기름기 만큼의 열량을 곡류나 과일 등으로 대치하여 섭취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측정하여 200mg/dl 이하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감소하는 데는 2개월 이상이 걸린다.
콜레스트롤은 예방이 중요
혈액 속의 나쁜 지방질로 인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콜레스테롤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흉부외과학회 정보활동의 일환으로 프랑스 주요 일간지 Le Figaro 는 매달 심장 및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흉부외과와 관련된 기사를 싣기로 했다. 오늘의 주제는 콜레스테롤이다.
콜레스테롤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사람의 인체에 있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인식인데 그 반대로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요소이다. 콜레스테롤은 사람의 세포막을 만드는데 관여하고 특히 뉴런, 신경초의 주성분인 미엘린, 성적 홀몬 합성, 칼슘이 뼈에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요인이다. 단지 인체에 콜레스테롤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질때에만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는데 유전적 질환, 니코틴 중독, 당뇨병, 칩거증, 동맥경화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비용해성 물질로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 지질단백질 LDL 에 의해 세포에 전달된다. HDL 이라는 다른 지질 단백질은 사용되지 않은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킨다. LDL 이 혈액 순환에 과도할 경우 심장맥에서 여과되지 않는다. 이런 경우 동맥 아테롬이라는 물질을 형성해서 심장막의 지름이 좁아져서 막힐 수 있다.
최근에 연구된 바에 의하면 인체내에 함유되는 콜레스테롤의 적정 농도는 없다는 것이다. 최근의 연구원들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은 나라마다 음식 습관 뿐만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국민들의 혈액속에 함유된 지방질이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알아냈다.
과도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기 위해 유일한 방법은 음식물을 조절하는 데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콜레스테롤의 2/3 가 음식물로부터 공급되기보다는 인체내에서 만들어진다.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의 구성 정도에 따라서 인체내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떨어뜨리는 데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 농도가 어느 정도 높은 사람의 경우 약물을 이용하여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로는 statines 인데 바이엘 사가 지난 여름에 개발한 약물로 전세계 시장을 통해 공급되고 있다.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인한 부차적인 질병으로 10여명이 사망한 기록이 있다. 심장 질환은 약물 투입 이후에도 좀처럼 치료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약물 치료로 인하여 심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한 것은 사실이다. 심장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 개발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있으나 콜레스테롤로 인한 질병은 치료 보다는 예방이 우선적이다.
중성지방 많은 곰탕, 혈관계 질환 유발
보양식도 달라져야 한다
과거에는 배나온 사람이 건강과 부의 상징을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누구나 날씬한 사람이 건강하고 부유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단적인 예로 미국 드라마의 배역으로 저녁에 TV 앞 소파에 앉아 패스트푸드와 맥주를 마시는 배 나온 남자가 저소득층의 대표 모델이 되었고, 이른 아침 센트럴 파크를 조깅하는 늘씬한 남자와 여자가 상류층의 대표 모델로 인식된 지도 꽤 오래다.
골절로 치료받거나 수술을 받게 되면 공부에 지친 수험생, 피로로 지친 남편, 허리가 굽은 어르신들에게 담백하고 걸쭉한 곰탕, 생각만 해도 기운이 솟고 입맛이 다져지는 보양식이다. 그런데 한 신경과 의사가 저술한 책으로 전통이라는 막강한 무기로 무장한 곰탕에 반기를 든 ’곰탕이 건강을 말아 먹는다’를 소개하려 한다.
원문을 살펴보면 곰탕이 왜 위험한가?
곰탕에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 두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혈액이 끈끈해지고 동맥경화증이 발생하여 혈관 안에서 피가 엉기어 혈관을 막아 버린다. 따라서 곰탕을 즐겨 먹으면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증, 고지혈증 등의 질병이 만병 될 위험이 높아진다. 곰탕이 실은 우리의 혈액을 탁하게 하고, 각종 질병의 뿌리가 되는 원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곰탕을 포함한 동물성 식품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다.
복지부 조사에 의하면 최근 5년간 비만환자수가 9배 증가했다. 보릿고개가 있던 시절에는 높은 칼로리로 살이 찌는 음식을 보양식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 대표가 곰탕이고, 보신탕, 염소탕, 뱀 또한 마찬가지이다.
콜레스테롤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면서, 다이어트약에 많은 돈을 써가면서, 저녁은 굶기까지 하면서도, 전통이라는 가면만 쓰면 합리적인 생각할 겨를도 없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잘못된 우리네 상식이 남아있는 한 혈압과 당뇨 같은 생활 습관병은 더욱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더구나 미국산 쇠고기와 광우병의 공포가 우리 코앞에 있다. 시대가 바뀌면 보양식도 달라져야 한다.
한정호 <청주성모병원 내과 과장>
현대인의 적 `심혈관 질환’
-등푸른 생선 즐거먹고 호두에 녹차 한 잔 `OK’
1990년대에 들어오면서 전통적인 사회성과 삶의 가치를 추구하였던 기성세대는 사회전반에서 X세대와 돌연 마주치게 되었다. 신인류의 등장으로 자연스러웠던 기존의 사회적 문화는 정체성의 혼란과 함께 그들의 생각과 새로운 문화를 편입시켜야 했다. 규정짖기 어렵다는 의미의 1990년대 X는 X증후군이라는 용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X증후군의 X는 오늘날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과학자들은 역학조사를 통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동맥경화증, 뇌졸중 등이 밀접한 관계를 갖으며 특정인에게서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유를 알지는 못하여 X증후군이라하였다. X증후군은 1998년에 대사증후군이라는 이름으로 명명됐지만 심혈관질환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경계대상이다. 더욱이 유럽 여성의 사망원인 40%가 심혈관 질환이다.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현상만으로도 심각성을 알 수 있는데, 최근에 의학전문지 랜싯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15년 빨리 심혈관질환에 의한 위험에 노출된다고 하였다. 즉 복합적인 발병으로 당뇨병 환자의 평균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평균 15년 정도 빠르다는 것이다. 한쪽 시각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팔, 다리가 부자연스럽거나하는 전조증상이 있는 편두통 환자는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이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2배정도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에 많이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핀란드에서 1,500 여명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수행한 조사에서도 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이 3배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꽁치, 고등어 정어리, 연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이나 카놀라 기름, 아마씨 기름, 콩기름, 호두에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적포도주도 뛰어나지만, 늘 함께할 수 있는 녹차가 마실거리 중에는 으뜸이다. 요즘처럼 더운날 시원한 냉녹차로도 손색이 없으며 거품을 만들어 마시는 일본의 말차(抹茶)와 유사한 가루녹차는 물에 타서 마셔도 좋고 음식을 만들어 먹기 직전에 뿌려서 먹어도 좋다. 녹차가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좋은 것은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이 항산화, 항염증, 항동맥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옥수수차와 보리차도 심혈관질환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 옥수수는 예로부터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에 좋다고 하였고 보리차는 구수한 성분인 알킬피라진이 혈액의 찌꺼기인 혈전(血栓)의 형성을 억제한다고 하였다. 먹거리외에도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한데, 네덜란드에서 노인 545명을 추적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는 `낙관지수’가 높을수록 낮은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으로 숨질 위험이 50% 낮다고 하였다.
약이 아니어도 좋은 약이라고 믿으면 효과를 보이는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처럼`생각은 행동을 만든다’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용준형<한림성심대교수>
고지혈증은 돈안드리고 양파로 완치됩니다.
주먹 만한 양파를 매일 한개씩 먹으면 변비 3~4일내에 완치됩니다.
물론 심혈관질병들이 갈끔히 치료됩니다.
자세한 것은 오리팬 사이트 양파요리 읽어보세요.
그리고 양파는 당뇨(2달내 완치), 고혈압(한달내 치료), 변비(3일내 완치),
다이어트(1주일에 10Kg감량), 심혈관질병(1개월내 완치),
변강쇠정력(10일내 달성) 항암, 중풍예방, 재중풍 예방, 못고치는 병이 없습니다.
이제부터 돈안드리고 양파로 우리네 건강을 지킵시다
탄수화물 줄이면 혈중지방 개선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중지방의 분포가 개선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클랜드 아동병원 의학연구소의 로널드 크라우스 박사는 과체중인 사람 1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탄수화물 섭취를 적당히 줄이면 중성지방 같은 해로운 지방이 줄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방이 늘어나는 등 혈중지방의 비율이 개선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크라우스 박사는 이들에게 1주일 동안은 탄수화물 54%의 식사를 하게 하고 이어 3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탄수화물 54%, 39%, 26%의 식사를 3주 동안 하게 한 결과 탄수화물 섭취량이 가장 적은 그룹이 가장 많은 그룹에 비해 혈중 중성지방과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이 줄어들고 총콜레스테롤에 대한 양성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HDL)의 비율은 늘어났다고 밝혔다.
혈중지방의 비율이 이처럼 개선된 것은 포화지방 섭취량 또는 체중 감소여부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크라우스 박사는 말했다.
크라우스 박사는 탄수화물이 54%를 차지하는 식사는 대부분 사람들이 하는 표준식사라고 밝히고 이 실험에 참가한 일부 그룹에게 주문한 수준까지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면 당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 흰쌀, 흰빵, 파스타 등을 피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다이어트는 황제다이어트보다는 훨씬 제한이 덜하기 때문에 시도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크라우스 박사는 덧붙였다.
출처 경북일보
알아둬야 할 심장건강 상식
심장 걱정 된다면 뱃살부터 빼세요
요즘 40~50대 중년층의 돌연사 소식을 심심치않게 접할 수 있다. 이 같은 돌연사를 남의 일로만 치부하면 안된다. 심장병 중에 선천성은 아주 드물 뿐더러 대부분은 부적절한 식생활습관, 염증 등 다양한 원인 때문에 후천적으로 발생하게 되기 때문이다. 24일 ’2006 세계심장의 날’을 맞아 잘못된 심장건강 상식을 중심으로 심장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만 감량하면 만병통치?=체중을 줄이는 것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일반적 의미의 비만관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이다.
복부 비만은 건강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중성지방, 인슐린 저항성(체내에서 생산된 인슐린에 반응하거나 이용할 수 없는 신체의 상태)처럼 당뇨병, 심장 마비, 뇌졸중 또는 다른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늘리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다.
▲심장마비는 예방이 안된다?=심혈관 질환 환자의 약 절반은 급사 또는 돌연사라고 해서 1시간 이내에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심혈관 및 대사 질환의 위험에서 벗어나려면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생활을 통해 체중과 허리 둘레를 줄여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권한다. 또한 건강한 심장을 위해 허리둘레, HDL(고밀도)-콜레스테롤과 LDL(저밀도)-콜레스테롤의 혈중 수치, 혈중 지방수치, 혈압, 혈당 등 심혈관 및 대사 질환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5가지 주요 위험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만약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불리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150 mg/dl을 넘어선 경우나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60 mg/dl 이하라면 당장 운동에 돌입해야 한다.
▲허리 둘레를 재는 것만으로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예측할 수 없다?=그렇지 않다. 허리 둘레 측정은 복부비만을 진단하는 가장 손쉽고 간편한 지표다. 남자는 허리 둘레가 90㎝, 여자는 허리 둘레가 80㎝가 넘는다면 심장 마비 및 발작의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진단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국제신문
심장건강 위협하는 ’5적(敵)’은
’세계 심장의 날’(9월24일)을 맞아 5가지 심장건강 위험 요소를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심장 5적(敵)을 찾아라’ 행사가 오는 17일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광장(오전 11시~오후 4시)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심장협회와 대한순환기학회가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심혈관 및 대사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 5가지 복합적 위험 요소인 혈압, 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5가지를 ’심장 5적’으로 규정하고 정기적인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맞춰 다국적 제약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가 국내 개원의 100명과 심장질환 위험군 80명, 일반인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 및 심장 질환 발병률이 증가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이들 질병을 유발하는 복합적인 위험 요소에 대한 일반인의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병원에서 의사들이 이들 위험요소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비율 역시 여전히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의사 중 절반 이상이 혈압, 혈당, 흡연을 심장 건강의 위험 요소로 지적했지만 새로이 부각되고 있는 복부비만(35%), 중성지방(13%), 낮은 수치의 HDL(고밀도)-콜레스테롤(4%) 등의 위험요소를 지적한 비율은 크게 낮았다.
심장협회는 17일 행사에서 일반 시민들이 함께 ’심장 5적 타파 - 건강한 심장을 위한 북치기 공연’, 5가지 위험요소와 심장 건강과의 관계를 형상화한 그림 전시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순환기학회 조승연 이사장(연세대 의대)은 "건강한 심장을 위해서는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하고, 특히 복부 비만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인의 사망 원인으로 급증하고 있는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북일보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지방간 췌장염의 주범입 니다.
기초 지식
고지혈증은 글자 그대로 피 속에 기름(지방)이 정상보다 많다는 것이다. 원인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고기를 많이 먹어서만 오는 것은 아니다. 고기 외에도 과칼로리 섭취에 의해서, 술이나 약에 의해서, 유전적인 영향에 의해서, 또는 어떤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올 수도 있다.
고지혈증은 혈액내로 흡수된 지방 즉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 단백질과 결합하여 물에 용해된 형태의 리보단백으로 되는데 이것을 혈청지질이라 하며 이 혈청지질이 정상보다 많은 경우를 고지혈증이라 한다.
지방질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단백질로 둘러싸인 채로 혈중에 퍼져서 우리 몸속을 돌아 다니는데 이런 지방과 단백질의 결합체를 지단백이라고 부른다.
이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카일로마이크론, 초저밀도, 중간밀도, 저밀도, 고밀도 지단백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분획은 여러가지 다른 특성들로 가진다. 그리고 혈중농도를 표시할 때 대개 혈장 1백ml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 등 지질의 양으로 표시해서 mg/dL로 표시한다.
고지혈증은 혈소판 응집기능 항진,혈소판 응고시간의 단축, 선용계기능의 저하 등 혈액의 응고에 변화를 일으켜 혈액점도가 상승하고 결국 혈액의 성질과 상태에 병적 변화와 혈관염에 의한 말초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고지혈증은 동맥에 죽상경화를 일으켜 혈전을 만들어 혈관을 폐쇄시켜 버린다. 이것이 뇌에서 일어나면 뇌경색, 심장의 관상동맥에서 일어나면 심근경색을 일으켜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질병과 관계가 있고, 특히 동맥경화증의 발병과 관계가 매우 깊어 이에 대한 연구들이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에 의하면 고지혈증, 특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는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동맥경화증을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어 급성심근경색으로 빨리 진행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중성지방과 동맥경화증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의 이견이 있으나 너무 높은 경우는 동맥경화증외의 다른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콜레스테롤은 흰색을 띤 왁스 같은 물질로 우리 몸의 세포를 형성하는데 사용되고, 또 호르몬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므로 적정한 정도의 콜레스테롤은 생명의 유지에 필수적이다.
그리고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동맥경화증 지방간 췌장염의 주범이다.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혈중농도중 어느 하나가 정상치보다 높은 경우다. 혈액중에 있는 지질성분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인지질 유리지방산 등이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담즙산 스테로이드계호르몬 등의 합성에 쓰이고 중성지방은 주요한 에너지원이다.
중성지방은 지방산과 글리세롤이 에스테르상태로 결합돼 있다. 지방산이 고체형태의 동물성 포화지방산이냐, 액체형태의 식물성 불포화지방산이냐, 어유나 두유에 포함된 긴사슬지방산이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역할이 다르다.
후자일수록 콜레스테롤과 결합하는 양이 적고 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덜 기여하므로 건강에 유익하다.
중성지방은 두가지 경로로 쌓인다. 자료: http://www.medcity.com
음식으로 섭취된 지방은 장세포에서 가수분해돼 다시 중성지방으로 재구성되며 지용성비타민 콜레스테롤 인지질에 업힌채 임파계를 통해 혈액으로 들어간다.
혈액에서 조직으로 들어가 저장되는데 중성지방은 무게당 열량발생이 높으므로 중요한 에너지원이 된다.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중성지방이지만 지병이나 운동부족으로 혈액에 오래 남아있으면 동맥경화증을 일으킬수 있다.
한편 중성지방은 간에서도 합성된다. 한국인은 지방섭취량의 점진적 증가, 당질과잉섭취, 과음후 남은 열량 등으로 인해 과잉의 영양소가 간에서 중성지방으로 전환되고 있다. 과잉의 당질이 글리코겐으로 저장되는 양은 그리 많지 않으므로 남는 당질은 모두 중성지방으로 저장된다. 과음으로 남는 알코올은 중성지방을 만드는 원료로 사용되며 중성지방이 합성되는 대사경로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음식을 통해 섭취된 콜레스테롤과 간에서 합성된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대사가 잘 되지 않아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것이다.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운반해주는 지단백은 고밀도지단백(HDL)과 저밀도지단백(LDL)으로 나뉜다.
HDL은 조직으로부터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는, LDL은 콜레스테롤을 혈관벽에 쌓아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전자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낮추고 후자는 높인다.
남성보다 여성의 HDL농도가 높다. 지속적인 운동에 의해 HDL농도가 높아지므로 고지혈증치료에는 운동이 필수다. 영양학이 서양에서 들어온 것이라 그동안 고지혈증의 관심은 서양인처럼 동물성식품을 즐겨먹어 생기는 고콜레스테롤혈증에만 치중돼왔다. 그러나 한국인의 식사습관은 아직도 동물성식품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어 고중성지방혈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은 간 등의 조직에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또 밖으로 부터 섭취된다. 계란 육류 버터 우유 등의 동물성식품에 콜레스테롤이 풍부하여 이런 것들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지방이 적은 음식물들, 즉 주로 채식을 많이 해서 동맥경화증에 의한 심장병의 빈도가 구미 여러 나라들에 비해 매우 낮았다. 그러나 근래에는 급격한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과거에는 문제가 되지 않던 고지혈증이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동맥경화성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눈에 띄게 증가하여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
미국 등에서는 수십년 전부터의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어 고지혈증의 위험성이 일반 국민들에게도 잘 전파되어 동맥경화성 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절대적인 환자수는 미국보다 훨씬 적지만, 근래에 오히려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자료: http://www.medcity.com
물론 동맥경화성 심장병이 고지혈증 하나만으로 설명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동맥경화성심장병의 발생에 고지혈증이 주원인인 점을 고려하면, 미래의 어른들인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지방이 많은 여러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는 현재의 현상들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하고, 국민 계몽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식생활을 잘 지도하여야 할 것이다.
체내에는 세종류의 지질이 있는데 저비중콜레스테롤 고비중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그것이다. 저비중콜레스테롤은 심장병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하며 고비중콜레스테롤은 심장병 예방효과가 있어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하고 중성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이 낮을 경우 심장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콜레스테롤이란 총콜레스테롤을 말하는데 이는 세 종류의 지질속에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합친 값이며 총콜레스테롤이 2백40mgdl 이상이거나 저비중콜레스테롤이 1백60mgdl 이상이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아주 높다.
중성지방은 2백mgdl이하가 바람직하며 고비중콜레스테롤은 평균수준이 45-54mgdl이고 35mgdl미만이면 위험률이 두배나 증가하므로 당뇨환자는 최소한 35mgdl를 유지해야 한다. 당뇨병환자의 약 58%는 지질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지질농도가 높게 측정되었다.이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환자가 심각한 고지혈증을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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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질환과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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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과 관상동맥질환과의 관계는 다음 두가지의 문제에 대한 답을 얻으면 확연해질 것이다.
첫번째 문제는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상동맥질환이 얼마나 잘 생기는가 하는 것이다. 동맥경화증의 발병원인에 대해 여러 학자들이 여러가지 학설을 제시하고 있으나, 그 중심에는 항상 콜레스테롤이 있고, 1910년대에 러시아의 어떤 학자는 "콜레스테롤이 없으면 동맥경화증은 없다" 고까지 주장했다.
수십년전부터 구미 선진국에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며, 동물실험에서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역학적인 연구에서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관상동맥 의 발병이 증가한다는 것이 확실히 증명되었다.
1940년대 말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는 유명한 미국의 프래밍햄연구와 7개국 연구등을 종합해보면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혈중 콜레스테롤이 1백80~2백 mg/dL을 넘으면 관상동맥질환의 빈도가 혈중 콜레스테롤농도가 낮은 사람들에 비해서 급격히 증가한다(따라서 현재는 2백mg/dL미만의 혈중콜레스테롤을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문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이 낮아지는가 하는 것이다.
경증의 고콜레스테롤혈증을 대상으로 식이요법을 시행하거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이 좀 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요법을 시행하여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킨 여러 연구들에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이 감소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면 기존에 생겼던 동맥경화반의 크기가 줄어든다고도 한다. 보고에 따라 콜레스테롤감소에 의한 효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차이가 있지만, 유럽에서의 한 연구에 의하면 콜레스테롤을 11% 낮추었을 때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률이 무려 34%가 낮아졌다고 한다. 자료: http://www.medcity.com
많은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대체로 콜레스테롤을 1%정도 감소시키면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이 2%정도 감소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저지방식,운동 등의 비교적 단순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면 혈중 콜레스테롤을 5~10%정도 감소시킬 수 있는데, 앞의 공식을 적용하면 이것은 관상동맥질환 발생률을 10~20% 감소 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
채성철<경북대의대 내과교수>
비만 고지혈증에서 벗어나는 방법
1. 식사요법
1) 하루 섭취열량을 1천5백~2천Kcal로 과감히 줄인다. 결식 과식 야식을 피한다.
지방섭취량을 총 섭취열량의 20%이내로 낮춘다. 긴사슬불포화지방산 대 불포화지방산 대 포화지방산의 비율이 1대1~1.5대1로 되도록 지방섭취를 조절한다.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3백mg이하로 낮춘다.
2) 설탕 사탕 꿀등 단순당질의 섭취를 줄인다.
3) 야채 과일 해초 등을 먹어 섬유소를 보충한다.
4) 물을 많이 마신다. 물은 식욕을 떨어뜨려 식사속도를 늦추고 과식을 예방한다.
지방질을 섭취할 땐 포화지방산(동물성기름)보다는 불포화지방산 (식물성기름)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5) 대부분의 식물성기름엔 콜레스테롤이 함유돼 있지 않으나 코코넛유 야자유 팜유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6) 혈중 콜레스테롤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뭐니뭐니해도 포화지방산과 동물성 지방을 과다 섭취하는 식생활습관. 달걀 명란젓 등의 알이 포화지방산이 함유된 대표적 식품이며 오징어 새우 굴 간 내장 등도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대신 고등어 정어리등 EPA(에이로사 펜타엔산)가 많이 함유된 등푸른 생선과 콩 야채 과일 종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경우 살껍질을 제거한 닭고기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큰 지장이 없다. 아울러 술은 중성지방을 높이며 하루 한갑의 흡연은 혈중 HDL콜레스테롤치를 감소시키고 심장질환의 위험을 증가시켜 비흡연자에 비해 3~5배이상 위험도가 높아진다.
2. 운동을 한다.
1) 분당 맥박수가 최소운동맥박수에서 최대운동맥박수 사이를 오르내리는 범위로 운동한다.
예컨대 40세라면 최소운동맥박수가 1백25, 최대운동맥박수가 1백58. 분당 맥박수가 1백25회이상이 되도록해 1백58회를 넘지 않도록 운동한다. 운동은 하루에 30~60분씩, 1주일에 3~5일씩 한다.
3.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먹거리.
1) 녹차 포도 영지버섯 송이버섯 다시마 보리어린잎녹즙 글루코만난 유산균.비피더스균복합체 구연산 수산화구연산(HCA) 달맞이꽃유 등이 있다.
2) 최근에는 어육속에 들어 있는 혈청지방 개선작용 성분으로서 EPA가 주목을 받고 있다.
고지혈증의 개선은 식이요법이 주된 것인데 식물과 동물을 채집원으로 한 한방제인 삼황사심탕은 고지혈증 개선작용인자가 높은 것으로 검증되어 널리 사용되고 있다.
3) 오가피 산사자 율무 창출 측백엽 등의 한약재가 큰 도움이 된다.
4)「질병 예방에 있어서의 항산화 비타민 및 베타카로틴에 관한 국제회의」에서 호도.밤.잣 등 견과류와 콩, 현미 배아, 계란, 우유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E가 동맥경화나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를 갖고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5) 참깨가 동맥경화의 원인인 악성 콜레스테롤(LDL)생성을 막는 데 현저한 효과가 있
다는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다. 일본 자위대의 舞鶴병원 연구팀이 콜레스테롤치가 높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참깨에 많이 포함돼 있는 `세사민’ 성분이 고지혈증 치료약에 가까울 정도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데 뛰어난 효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방치료
고지혈증의 치료에는 식이요법이 효과가 크다. 고지혈증환자 중 비교적 낮은 증상을 보이는 경도내지 중등도의 경우 식이요법만 잘하면 지단백질 농도를 충분히 낮출 수 있다. 고지혈증이 심한 환자라도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크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영양가의 균형유지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비만증이 있는 고지혈증환자는 열량섭취를 대폭 줄이고 체중감량을 해야 한다.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거의 근절하다시피 해야 한다. 식이요법과 함께 수용성 섬유인 야채 과일군을 상식하면 혈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수 있다. 특히 어유(魚油)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어준다고 한다.
이처럼 4∼6주간 식이요법을 실시한후에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수치를 측정하여 그 효과를 판정하는 것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고지혈증의 치료에서 약물요법은 충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보조적 약물요법으로는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로바스타틴(메바코) 프라바스타틴(메바로친) 심바스타틴(조코) 플루바스타틴(레스콜) 등의 약물이 각광받고 있다. 이들 약물은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2분의 1~4분의 1수준으로 낮춰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42~64%가량 낮출수 있다.
현재 서양의학에서 사용되고 있는 항지혈제는 주로 리보단백의 생성을 저지하고 그 처지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합성의약품에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뒤따른다는 것이 임상적으로 밝혀지고 있어 그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 때문에 항지혈작용은 느리지만 무난한 약제로서 비타민E, 식물스테롤, 필수인지질 등 천연물에서 추출한 유도체가 사용되고 있다.
어느정도가 되어야 고지혈증의 범주에 들어가는가. 그 해답은 정상보다 높으면 고지혈증이라는 단순한 답도 있을 수 있겠으나 정상의 범위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필요로 할 것이다. 인체는 기계와 달라서 인체에서 일어나는 정신적, 생리적인 현상에 대해 정상의 개념을 잡기가 쉽지않아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사용된다. 전체인구 에서의 분포를 구해서 95%가 넘는 경우를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는 방법이 보통 사용되는데 콜레스테롤의 경우는 합리적이지 못하다.
이런 방법으로 정상 콜레스테롤치를 구하게 되면 구미선진국들의 경우 너무 높은 수치가 정상범위에 들어가게 되고, 이 수치는 소위 ’건강한 콜레스테롤치’를 반영하지 못한다. 따라서 지질의 경우는 많은 역학적인 연구를 통해 얻은 역학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사망률이 급격히 증가하는 혈중농도를 구하여 그 농도 미만을 정상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우리나라의 자료가 충분하지 못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미국의 자료들을 인용해 보면 콜레스테롤이 200mg/dl를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를 넘으면 고지혈증의 범주에 들어가고 주의를 요한다. 그리고 식이요법 등으로 치료하는 경우 목표로 하는 수치는 콜레스테롤의 경우 180mg/dl로 제시하고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콜레스테롤은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혈액 중에 있을 수 없고, 단백질과 결합하여 혈중에 돌아다니게 된다. 이러한 것을 지단백이라고 하고 이 지단백은 그 밀도에 따라 저밀도지단백, 고밀도지단백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콜레스테롤 가운데 저밀도지단백에 포함되어 다니는 것은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소위 ’나쁜 콜레스테롤’ 이고, 고밀도지단백에 포함되어 다니는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은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 로서 많을수록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밀도가 낮은 지단백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낮추거나 고밀도지단백에 포함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콜레스테롤 등의 지방 함량이 높은 동물성 음식의 섭취를 줄이는 식이요법, 규칙적인 운동, 표준체중의 유지(특히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감소) 등이 있다. 특히 계란노른자 육류 전지우유 등에 동물성지방이 많으므로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으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인데, 지금까지 ’좋은 콜레스테롤’ 에 대해 알려진 사실들을 보면, 우선 여자가 남자(이것은 바꿀 수는 없지만)보다 ’좋은 콜레스테롤’ 이 높고 비만한 경우에 ’좋은 콜레스테롤’ 이 낮다.(따라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
또 담배를 피우는 경우에 ’좋은 콜레스테롤’ 이 낮다. 이 경우는 담배를 피우는 그 자체가 동맥경화증의 발병에 매우 나쁘므로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다.
술을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수 있다. 술을 섭취하면’좋은 콜레스테롤’ 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의 어떤 연구들에 의하면 술을 섭취하면 ’좋은 콜레스테롤’ 이라고 알려진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 가운데 진짜로 좋은 2번 분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그다지 좋지 않은 3번 분획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때문에 술의 섭취에 의한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 의 증가가 과연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예방에 좋은지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은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소량의 술(하루에 맥주 500ml의 알코올 함량이하)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올릴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잔이 좋으면 두잔, 석잔도 괜찮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고, 또 술의 다른 육체적 또는 사회적인 나쁜 점 때문에 술을 절제하는 것이 좋겠다.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운동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러한 비약물요법으로 몇개월 조절해도 혈중 콜레스테롤치가 떨어지지 않으면 전문의와 상의해서 약물을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급격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우리의 물질적인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식생활이 서구화 되고, 반갑지 못한 선진국형 질병들이 증가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스럽지 않은 현상이다.
고지혈증도 이런 선진국형 질병의 선두주자라고 할만큼 건강상의 위협이 되고 있으며 아직은 우리들의 실정은 미국 등 선진국의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아 다행한 일이지만 향후 점점 그 심각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이 쯤에서 우리들의 식생활과 생활습관 등을 되돌아 보는 지혜를 발휘하여 선진국들의 나쁜 선례를 좇는 우를 범하지 않아야겠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도움말:채성철<경북대의대 내과교수><신지애·광혜병원 3내과과장>
고지혈증 2
최근 혈액검사 등의 건강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 고지혈증(高脂血症)이라는 판
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검토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상태가 확실 히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영양의 과다섭취가 원인이 되어 자주 관찰되는 건강의 위험신호가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이란 이름 그대로 피속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 있는 상태이다. 피속의 지방성분 자체가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은 되지 않지만 지방성분이 많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動脈硬化)와 이로 인한 뇌졸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악화될 우려가 크다는데 문제가 있다.
혈액내의 주요 지방질은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지방) 이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몸에 해로운 것’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중성(中性) 지방은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용어이다.
콜레스테롤은 그것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과다 섭취함으로써 증가하지만 중성
지방은 섭취하는 음식의 총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에너지를 전부 소비하지 못하고 남길 경우 잉여 에너지가 중성지방 형태로 지방 세포에 저장되는데, 저장량이 넘칠 경우 혈관으로 들어가 혈중 중성지방 의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과식하게 되면 중성 지방치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계층은 동물성식품의 섭취 증가로 인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이 문제가 되며, 일부 계층은 고열량 고당질 식사에 의한 고중성지방혈증이 증가 하고 있다.
혈액검사 결과 지방질의 함유 지표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치(値)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타나면 지방질의 섭취와 당질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혈청 지질의 기준치
흔히 신체검사나 혈액검사에서 측정되는 콜레스테롤은 총(總)콜레스테롤을 나
타내며, 여기에는 비중에 따라 극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VLD-L),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HDL)등 세가지가 포함되
며 총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주로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
o-protein cholesterol)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
동맥혈관에 지질이 침착하게 되는 것은 주로 LDL에 의한 공급과 HDL에 의한 제거 작용의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유발된다. 즉 혈관벽에 침투해온 LDL이 침착돼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HDL은 동맥벽 안쪽에 막을 형성함으로써 지방축적을 예방 하기 위한 일종의 기름 보호층을 제공한다. 또한 HDL은 지방이 축적됐을 때는 이를 용해하는 역할을 하며, 말초조직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동맥경화 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를 어떻게 간주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방섭취를 많이 하는 구미 각국에서는 대략 250mg/dl까지를 정상범위라고 보며, 일본에서는 220mg/dl까지를 정상으로 보고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에는 평균 콜레스테롤이 대개 150~160mg/dl 수준이었다가 1970년대에는 170mg/dl, 1980년대에는 180~190mg/dl, 최근에는 200mg/dl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와같이 10년마다 거의 10mg/dl정도씩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혈청 콜레스테롤의 상승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의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식이요법이 일차적인 치료방법
1988년 미국의 국가콜레스테롤교육프로그램에서 설정한 기준에 따르면 이상적
인 콜레스테롤群은 혈청 이 경우 식이요법 및 심질환 위험 인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며 매5년마다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자료: http://www.medcity.com
경계치의 고콜레스테롤군은 혈청콜레스테롤이 200~239mg/dl인 경우로 환자의 관동맥심질환이 없고 위험인자가 두 개 미만인 경우에는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만 실시한 후 매년 콜레스테롤을 재측정한다. 반면 관동맥심질환을 앓고 있거나 위험 인자가 두 개 이상인 경우에는 지단백분석을 하여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값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고콜레스테롤군은 혈청 콜레스테롤이 240mg/dl이상인 경우로 지단백 분석을 하여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값에 따라 치료 방침을 결정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의 치료는 죽상동맥경화성 관동맥심질환의 위험도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고중성지방의 혈증의 경우에는 관동맥심질환과의 연관관계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가족성 복합 고지혈증인 환자나 중성지방치가 500mg이상 이거나 관동맥심장질환의 다른 위험 인자가 같이 있을 때에는 관동맥심질환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치료를 요한다. 또한 중성지방치가 1천mg 이하인 경우에는 급성 췌장염의 예방을 위하여 치료하여야 한다.
고지혈증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이다. 식이요법의 원칙은 열량 섭취를 줄이며, 포화지방산 및 콜레스테롤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다. 콜레스테롤의 하루섭취량을 300mg이하로 줄인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에는 계란, 생선알, 오징어, 새우, 굴, 뱀장어, 돼지간, 소간, 마요네즈, 버터 등이 있다. 식이요법은 적어도 6개월 정도 시행한 후 성공 여부를 판정하여야 하며, 식이요법 중 6~8주 간격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값을 측정한다.
비만증 환자의 경우는 체중감소가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 값을 상승시켜 준다. 또한 적당한 운동도 고지혈증의 개선과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가져온다. 소량의 음주는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과음은 고중성지방 혈증을 유발하며 만성적 음주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일으킨다.
약물요법은 반드시 충분한 기간동안 최대한의 식이요법, 체중 감소, 운동 등의 비약물 요법을 시행한 후에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에 한하여 시행되어야 한다. 약물요법을 4~6주 시행한 후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치료의 효과를 판정하여야 한다.
고지혈증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균형식,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당질과 지방질의 섭취가 지나치지 않도록 하여 총 섭취열량을 적정선으로 하여야 한다.
고지혈증은 여러 성인병의 요인이 되므로 누구나 최소한 일년에 한번 정도는 건강 관리상 혈액내 지질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자료: http://www.medcity.com
고지혈증 세부사항
고콜레스테롤혈증 (총 콜레스테롤 200mg/dl 이상), 고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 지방) 혈증 (트리글리세라이드 200mg/dl 이상), 혼합형 고지혈증(두가지 모두 증가)으로 구분할 수 있다.
치료 지침
※ 참고 : HDL(고밀도 지단백, high-density lipoprotein), LDL(저밀도 지단백, low-density lipoprotein), VLDL(초저밀도 지단백, very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중 동맥경화증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LDL콜레스테롤 수치와 동맥경화증 위험인자의 수를 고려하여 치료지침을 결정한다.
총콜레스테롤 수치에 HDL콜레스테롤, V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빼면 LDL 수치가 나오는데, VLDL콜레스테롤 수치는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수치를 5로 나누 면 된다. 트리글리세라이드 수치는 꼭 공복(9∼12시간)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하지만, 총 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 수치는 아무때나 검사를 해도 된다.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는 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 또는 폐경기 여성 으로서 여성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경우, 조기 관상동맥질환의 가족력 (남자는 55세 이전, 여자는 65세 이전에 발생한 심근 경색증 또는 돌연심장사), 흡연, 당뇨병, 고혈압, 저HDL콜레스테롤혈증(35mg/dl이하)이 있다.
비만은 다른 원인들과 중복된다고 보아 포함되지 않는다. HDL콜레스테롤의 수치 가 60mg/dl이상이면 위험인자의 수를 하나 줄여줄 수 있다.
1)위험인자가 없거나 한가지만 있는 경우 LDL콜레스테롤 190mg/dl이상이면 치료 해야하며 치료목표는 160mg/dl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2)위험인자가 두가지 이상인 경우 LDL콜레스테롤 160mg/dl이상이면 치료해야 하며 치료목표는 130mg/dl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3)관상동맥 심장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는 LDL콜레스테롤 130mg/dl이상이면 치료를 해야하며 치료목표는 100mg/dl이하로 유지하는 것이다.
운동 및 식이 요법
약물치료에 앞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치료방법이 운동 및 식이요법, 금주, 금연, 체중감량이다.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약물치료를 하는 것을 원칙 으로 한다. 식이요법은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기본이며,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담즙산으로 대사되어 배출되는 것을 촉진시킨다.
약물 요법을 시행하게 되더라도 운동 및 식이요법은 꾸준하게 계속해나가야 한다.
약물 치료
약물요법 시작후 초기 4∼6주에 치료효과가 최대로 나타나므로 이 때 호전 정도와 부작용 여부를 확인하여 약제의 증량이나 병합요법 등을 고려한다. 고지질혈증은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식이와 약물요법을 시행하며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는 사실을 환자가 인식해야 한다.자료: http://www.medcity.com
1) HMG CoA 환원효소억제제 (Statin)
콜레스테롤 합성의 가장 중요한 단계에 작용하는 효소를 억제한다. 혈중 콜레스테 롤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lovastatin, pravastatin, simvastatin, fluvastatin이 나와있다. 부작용으로는 간손상이 1%에서 생기므로 치료시작 6주, 3개월후, 그 이후는 6개월마다 간 효소 수치를 검사해보아야 한다. ALT(alanine transaminase)가 3배 이상 증가하면 투약을 중단한다.
0.1%에서 근병증(myopathy)이 생길 수 있으므로 투약을 시작하기 전에 CK (creatine kinase)를 측정하고, 초기 2개월마다, 이후 6개월마다 계속 추적검사한다. CK치가 10배 이상 증가되고 근육통이나 근무력감을 호소하면 투약을 중단한다. lavastatin은 식사와 함께 복용시 약효가 30%까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저녁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좋다.
2) Bile Acid Sequestrant
담즙산의 장내 재흡수를 감소시켜 간세포내의 콜레스테롤이 감소되고 간세포의 LDL수용체의 활성도가 증가되어 혈중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게 된다.
트리글리세라이드의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트리글리세라이드가 증가되어 있는 환자에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cholestyramine과 colestipol이 이에 속하 며 분말형태로서 물과 섞어서 복용한다. 두 약제 각각 4g, 5g씩 포장되어 있고 보통 하루 2∼3포정도를 식사할 때 나누어 복용하지만, 1∼3개월에 걸쳐 최대용량 인 cholestyramine 24g, colestipol 30g으로 증량할 수 있다.
부작용으로는 변비와 위장장애가 생길 수 있다. thyroxin, digoxin, warfarin, probucol, fibrate, 엽산, 지용성 비타민 등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이러한 약제를 투여하기 1∼4시간 전이나 투여후 4시간이 지나서 bile-acid sequestrant를 쓸 것을 권한다.
3) Nicotinic acid (Niacin)
작용기전은 복잡하나 총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중성지방)를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혼합형 고지혈증 치료에 좋고, 기전은 확실치 않으나 Lipoprotein(a)도 감소시킨다. 부작용이 많은 편인데, 소화기능장애, 간 독성작용, 고혈당증, 고요산혈증 등이 올 수 있고, 초기 1∼2주 사이에 피부 작열감, 소양감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계속 복용시 차차 감소된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량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증량하여 복용하는 것이 좋다.
4) Fibric acid
트리글리세라이드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탁월한데, 콜레스테롤도 감소시키므로 혼합형 고지혈증에도 사용할 수 있다. bezafibrate, ciprofibrate, fenofibrate, gemfibrozil 등이 이에 속한다. 1세대 인 clofibrate는 담석 형성의 위험성이 있어 서 현재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5) 병합 요법
Bile acid sequestrant에 Statin이나 Nicotinic acid를 병합하면 효과가 40∼50% 이상 증가될 수 있다. Statin과 Fibric acid 또는 Nicotinic acid를 병합하면 근병증 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6) 기타
Probucol, 여성호르몬, Omega-3 지방산 등..
한방치료1.
고지혈증은 그 자체로는 아무 증상이 없지만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심장병, 지방간, 췌장염을 일으킬 위험이 높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눈꺼풀 가장자리에 살점이 노랗게 튀어나오는 황색관증이나 각막 가장 자리에 흰 테가 나타나는 사람은 한번쯤 고지혈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손바닥에 노랗게 줄무늬가 생기거나, 손등이나 무릎에 노란 두드러기가 나고, 아킬레스건이나 팔꿈치에 사마귀 비슷한 게 돋는 사람은 선천적 고지혈증 환자인 경우가 많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한방에선 고지혈증을 혈액중에 수습 담탁 어혈 같은 이물질이 섞여 생기는 것으로 이해한다. 한의사들은 이물질을 제거해 고지혈증을 치료한다.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한방 심포지엄에선 고지혈증에 대한 소시호탕과 대시호탕, 삼황사심탕 임상 성적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인진 10g과 창출 후박 택사4g씩, 감초 2g을 1첩으로 만들어, 물 2백㏄에 넣고 1백㏄가 남을 때까지 달여 아침과 저녁 식사뒤 공복에 나눠 마신다. 이렇게 한달쯤 하면 콜레스테롤치가 많이 떨어진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도 함께 한다. 고기와 버터, 치즈, 계란 노른자,생선알, 내장은 삼가고 마가린 야채 과일 잡곡밥을 많이 먹는 게 좋다. 운동은 등산이나 가벼운 조깅이 좋다. 스트레스를 피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해야 한다. < 두호경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장>.
한방치료2
한방에서는 고지혈증을 비 간 심의 기능저하로 인해 습담이 중탁한 상태로 체내에 정체한 것으로 본다. 이밖에 풍 간화 정신적울체(스트레스) 어혈(탁한 혈액)이 지나쳐 상호간에 고지혈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혈액내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밀도가 높은 고지혈증은 비만과 마찬가지로 고량후미를 탐닉하는 사람에게 많으며 이들에게는 뇌졸중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쉽다.
치료의 첫단계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다.
동물성포화지방산이 많이든 음식을 피하고 식물성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한 야채등으로 대체한다. 대개 6주정도 시행해야 하며 별다른 차도가 없으면 약물치료를 병행한다. 또한 금연 금주하고 고혈압 당뇨병 갑상선질환등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한가지처방으로는 시호 인진 인삼 대황 황련 황금 택사 등을 달여먹는다. 산사자 과육을 먹기도 한다.
풍 담음(위장에 물이 괴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열 어혈이 많은 사람은 이를 제거 소통케하고, 대소변이 불편하면 이를 원활케하는 약제를 쓴다. 풍의 제거에는 소풍탕 거풍속명탕,담음의 제거에는 도담탕 이진탕이 대표적이다.
몸안의 열을 없애는데는 청심탕 황련해독탕 삼황사심탕, 어혈을 푸는데는 도핵승기탕 통도산 계지복령환 등이 응용된다. 대변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방풍통성산 대시호탕이 있고 소변을 수월케하는 것으로 위령탕 오령산 등이 있다. ( 자료: http://www.medcity.com )
정신적울체를 풀어 기운을 돌리는데는 청간건비탕 곽향정기산 시호가용골모려탕 등이 좋다.
체질로 나눠 태음인은 태음조위탕 청심연자탕 열다한소탕, 소양인은 양격산화탕 형방지황탕, 소음인은 관중탕 향부자팔물탕 곽향정기산등을 활용하면 된다.
중성지질의 정상수치는 150까지로 알려져 있지만,사실은 80미만을 유지하여야 하며,
흔히 알려져 있는 것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 운동과는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중성지질과다는 탄수화물 음식에 얼마나 중독되어 있는가를 말하는 지표이며,
밥뿐만 아니라,밀가루음식,고구마,감자,옥수수,콜라,자판기 커피와 연관이 됩니다.
고혈압,당뇨,협심증,심근경색과 연관되는 무서운 수치 이므로,
반드시 식이요법을 통해 정상으로 되어야 합니다.
미소진 연합의원 원장
#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방법
우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콜레스테롤이 떨어지게 합니다. 그러니까 식사요법을 통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이지요. 식사요법을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이 정상으로 떨어지지 않으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식사요법의 실제
1. 가공된 고기(베이컨, 소시지, 햄 등)는 지방이 많으므로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생선에도 육류에 들어있는 정도의 콜레스테롤은 있으나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이 많으므로 고기에 비해 생선을 자주 먹는 것이 유리합니다.
3. 조개 및 갑각류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합니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새우, 가재 등도 지방은 적기 때문에 가끔 먹는 것은 괜찮습니다.
4. 우유는 지방함량이 1 % 이하인 탈지우유나 저지방우유를 마십니다. 요쿠르트와 같은 발효우유도 탈지 또는 저지방 형태로 된 것을 사용합니다.
5. 달걀 노른자에는 콜레스테롤이 많으므로 적게 먹는 것이 좋지만 달걀 흰자는 제한하지 않습니다.
6. 과일과 야채에는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 등이 풍부하므로 식사 때마다 충분히 먹도록 합니다. 다만, 혈중 중성지방도 높은 사람은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중성지방이 높아지므로 과일을 지나치게 먹지 않습니다.
7. 밥, 빵, 감자, 고구마 등의 곡류와 콩 등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지방은 적으므로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더욱이 곡류와 콩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혈중 지질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도정이 덜 된 곡류나 콩의 섭취를 권합니다. 다만, 이런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해서 열량섭취가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8. 견과류(땅콩, 호두, 잣 등)에는 불포화지방은 많으나 지방 및 열량이 많으므로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사탕과 쵸코렛에는 단순 당질 및 지방량이 많으므로 제한해야 합니다. 대부분 상업적으로 가공된 식품(크래커, 감자칩, 쿠키, 케익, 파이 등)에는 동물성 기름 및 라아드 사용이 많아 포화지방이 많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보다는 빵(토스트), 과일, 야채 등으로 간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조리방법은 찜, 구이, 조림 등의 기름을 적게 사용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조리할 때에 소금을 지나치게 사용하지 않습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정상인의 경우에도 소금은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은 보통 1일 15 g - 20 g의 식염을 섭취하고 있는데 실제로 염분 섭취량은 하루 500 mg이면 충분합니다. 따라서 모든 음식을 되도록 싱겁게 조리하고, 식염 함유량이 많은 젓갈, 장아찌, 각종 가공식품(인스턴트 식품 포함), 베이킹파우더 등은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11. 육류의 기름이나 간과 같은 내장, 뱀장어, 오징어 등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지만,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닭의 가슴살 등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적은 양을 먹는 것은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12. 쇠고기, 돼지고기 등은 살코기만을 사용하며 눈에 보이는 기름부분은 모두 잘라 버립니다. 닭고기는 껍질과 지방층을 제거하고 조리합니다.
13. 기름을 사용할 때는 버터나 쇼트닝 기름과 같이 포화지방산이 많은 것은 피하고 불포화 지방이 많은 식물성기름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식물성 기름에도 코코넛기름이나 야자유 (팜유)등은 포화지방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즉, 식품에 "식물성기름 사용" 또는 "동물성 기름 사용하지 않았음"이라는 표시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항상 불포화지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코코넛 기름과 야자유 등은 제과 및 가공식품, 라면, 커피크리머 등에 많이 사용되므로 주의깊게 읽어보도록 합니다.
#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이 떨어지는가?
다른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많이 하면 다른 지방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만 콜레스테롤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운동을 하고 활동량을 늘리더라도 콜레스테롤치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 운동을 해도 콜레스테롤이 떨어지지 않는데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운동을 권하는 이유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에게는 운동을 권합니다. 운동을 하고 활동량을 늘리더라도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지는 못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에게 비만이 함께 있거나 피속에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높은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에 운동을 하면 비만을 해소하고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고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이 많아집니다.
비만을 해소하고 중성지방을 낮추고 고밀도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은 모두 동맥경화증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을 치료하는 이유는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지는 못하지만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는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동을 권하는 것입니다.
(금연을 하는 것은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금연이 동맥경화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분에게 금연을 권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