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온지 딱 하루 됐네요..
사실 아테네는 조금 실망이었지만 산토리니는 정말 좋았어요^^
그럼 이제 정보 올릴께요..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으면 좋겠네요^^
< 아테네 >
1. 버스
아테네 공항 → 신타그마 광장 (약 50분)
공항의 EXIT 5 번으로 나가서 X95 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요금 : 3.20 유로
신타그마 광장 → 피레우스항 (약 40분)
요금 : 0.50 유로
2. 숙박
student&travellers inn 에서 묵었어요.
2인실 1인당 1박에 25유로
(참고로, 도미토리가 남아있던거 같은데 둘이 함께 가니까 없다고 하더라구요..그리고 11시에 체크아웃이지만 그날 밤 12까지는 짐 무료로 맡길 수 있어요. 밥은 해먹을 수 없구요.. 거기서 전화카드 사면 60분정도 쓰는거에 5유로 합니다.)
3. 음식
물 0.50유로
하이네켄 작은것 1.10 유로
타베르나에서 저녁 식사 1인당 7~8유로
(제가 있었던 숙소에서 바로 옆집 10% 할인권 줬어요. 3명이서 25유로 정도 나왔어요.
올리브 추가 시키면 돈 더 냅니다. 세트메뉴 시키면 과일 나오는데 무한정 리필이에요)
4. 입장료
아크로폴리스 일반 12유로 학생 6유로 EU국가 학생 무료
<산토리니>
1. Ferry
피레우스 → 산토리니 27.70 유로 (밤배 8~9시간)
(저희는 밤 10시에 출발하는 배 타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했어요. 근데 아침 도착시간이 7시 30분이었는데 9시 30분에 도착했어요ㅠ.ㅠ 그리고 저희가 탄 배는 별로 안좋은 배였거든요.. 밖에 별보면서 가자고 3층에 있는 벤치에 앉았다가 얼어 죽는줄 알았어요..
꼭!!! 혹시 그런 배를 타신다면 안으로 파고 들어서 앉고 누울수 있는 자리라면 무조건 거기서 버티세요)
산토리니 → 피레우스 28.20 유로
(이 배는 훨씬 좋았어요.. 의자도 많고 무조건 안에서 지내는 거라서 춥지는 않았답니다.
하지만 이 배도 아침 6시 30분에 도착하는거였는데 8시에 도착해서 공항까지 택시타고 가야했다는..ㅠ.ㅠ)
2. 숙소
1박 1인당 17.5유로
(MARKAKIS STUDIOS 숙소인데 완전 강추에요. 저희는 피라시내 여행사 통해서 가서 deposit 10유로 주고 갔는데 아마 그냥 가면 그거 필요없을거에요.. 수영장도 딸려있고, 방이 최고에요.. 화장실에 큰 부엌에 2명이 갔는데 침대가 3개에다가 완전 넓고 아저씨도 조곤조곤하니 친절해요.. 아침 11시에 체크아웃하고 해변 다녀올동안 짐도 공짜로 맡기고 샤워까지 했어요.. 감사해서 음료수 하나 사드리고 왔죠!
혹시 숙소 위치를 알고 싶으시다면 메일 보내세요.. 자세히 알려드릴께요^^)
3. 버스
항구 → 피라시내 왕복 3.20유로 (약 20분)
피라시내 → 이아마을 왕복 2.20 유로 (약 15분)
피라시내 → 카마리 해변 왕복 2.20 유로 (약 20분)
피라시내 → 페리사 해변 왕복 3.40 유로 (약 30분)
( 카마리 해변 하고 페리사 해변이 까만 자갈과 모래로 된 비치로 유명한데요.. 지도로 보면 두 해변의 거리가 가까워서 이동할 수 있겠다 싶은데 산이라 못해요.. 그래서 카마리에서 페리사 가려면 피라시내로 나갔다가 다시 버스타고 이동을 해야해요.. 아니면 페리사로 가는 배가 있기도 해요..)
피라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타임테이블 달라고 하면 보름에 한번씩 나오는 버스 시간표 주니까 유용하게 쓰세요..
참고로 피라에서 이아마을까지는 약 30분에 한번씩 있답니다.
피라에서 카마리해변까지는 30분에 한번씩 있어요..
피라에서 페리사비치는 1시간에 한번씩 있어요.
그 타임테이블에는 항구가는 시간은 안나와있으니까 따로 물어보셔야 해요..
4. 음식
Gyros Pitta 라고 하는 케밥 같은 것이 있는데 치킨과 돼지고기 두 종류가 있어요..
완전 맛있어요.. 강추 합니다. 가격은 2.00유로 입니다.
체리도 맛있어요.. 많이 사드시고 오세요..
하이네켄 1.00 유로 입니다.
5. 택시
피레우스 항 → 아테네 공항
25 유로
( 배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택시를 탔는데요.. 거리가 꽤 멀기도 하고 공항까지는 추가요금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25유로 냈어요..다행히 한국사람들 만나서 4명이서 돈을 내서 저렴(?) 했지만요..)
참!!!!
혹시 비행기로 아테네에 입국하신다면요..
입국 심사대를 정면으로 보고 제일 오른쪽에 있는 사람한테 가지 마세요.. 절대!!
완전 동양인 무시하구요.. 저희 앞에 서있는 일본인은 사무실로 끌려갔어요.
숙소, 페리, 돈 얼마 있는지 다 물어보구요 완전 표정 띠껍고 돈까지 꺼내서 보여주고 암튼..
절대로 줄 짧더라도 오른쪽 줄로 가지마세요.. 기분 완전 망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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