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 Victoria Falls(빅토리아 폭포)-잠비아, 짐바브웨
003. Victoria Falls(빅토리아 폭포)-잠비아, 짐바브웨
세상에서 가장 장엄한 폭포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 잠베지강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장엄한 폭포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스코틀랜드인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이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며, 이것은 짐바브웨에서 사용 중인 이름이다. 더 오래된 토착 이름인 모시오아투냐 폭포(Mosi-Oa-Tunya, 뜻: 천둥소리 내는 연기, 문화어: 모씨오아투냐 폭포)는 잠비아에서 공식적으로 사용 중이다. 세계 유산 목록은 두 이름 다 인정한다.
빅토리아 폭포는 너비 1.7 킬로미터와 높이 108 미터의 규모이다.
빅토리아 폭포는 어떻게 보면 어느 부분에서도 최고는 되지 못하는 애매한 폭포이기도 한데 앙헬 폭포처럼 가장 높은 폭포도 아니고 이과수 폭포처럼 가장 넓은 폭포도 아니지만, 폭과 높이를 고려하면 매우 큰 폭포다. 폭x높이를 계산하면 가장 크다는 주장까지도 있지만, 곱해도 이구아수 폭포한테는 어차피 상대가 안된다. 연 평균 수량도 나이아가라 폭포한테 밀린다. 최고 수량의 역대기록만이 유일하게 1위. 사실 중요한 건 규모가 아니라 폭포의 아름다움이니 수량의 순위가 크게 중요하진 않다. 적어도 세계 3대 폭포에 들어가기에 충분한 규모라는 것에는 반박의 여지가 없다.
폭포의 수원인 잠베지 강 중간 중간에는 나무가 자라는 섬들이 있는데, 폭포 근처에 가면 점점 더 많아진다. 이 폭포는 강물의 폭 전체가 한번에 쭉 떨어지는 형태로 되어 있으며 그 폭은 1,708m에 이른다. 빅토리아 폭포에는 산이라든가 계곡이라든가 하는 험준한 지형이 없이 사방 수백 km가 평지가 계속돼서, 물이 떨어질 것 같지 않은 지형이다. 폭포 전경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강물이 높은 곳에서 떨어진다기보다는, 깊숙히 파인 틈새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이렇게 물이 떨어지는 틈새의 깊이(높이?)는 최저 80m, 최고 108m.
악마의 수영장이라고 불리는 지점에서 수영을 즐기는 관광객도 있다. 웬 용자짓이냐 하겠지만, 실제로는 안전한 곳에서 수영하고 있다. 물 속에 폭포 끝 쪽으로 바위 벽이 있어서 사람들이 더 이상 "흘러 내리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물이 살짝 넘치고 있는 풀장을 생각하면 되겠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물의 흐름이 과하지 않아서 폭포 끝 쪽으로 헤엄쳐서 접근할 수 있다. 이곳은 인공적으로 건설한 것이 아니라 자연적으로 생성된 것이다. 잠비아 쪽의 리빙스턴 섬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우천시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출입이 금지되며, 수위가 비교적 낮아지고 물의 흐름이 과하지 않은 9~10월 사이에만 개방된다고 한다
동영상: 6분17초
https://youtu.be/LRDR0pFr1D8?si=U7WYTwGiaRlye4MS
동영상: 21분28초
https://youtu.be/s41AdjKX8A8?si=kZsJIZn_leEixF-q
위치
사진
위 자료는 위키백과, 나무위키, 트립어드바이저, 유네스코와유산, 브런치스토리, 유튜버, 핀테레스트에서 참고하였습니다.